
자식과 통화하면 늘 괜찮다는 대답만 돌아온다. 괜찮지 않은 일은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
숨기는 이유는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걱정을 보고 싶지 않아서다. 알게 되는 시점은 늘 일이 끝난 뒤다. 자식이 부모에게 끝까지 말하지 않는 것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회사에서 밀려난 사실
부서가 바뀌거나 평가가 나빠진 일은 말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부모가 걱정하면 설명할 일만 늘어난다. 묻지 않으면 자식은 결과가 정리된 뒤 먼저 말한다.

2위 – 빌린 돈과 카드값
금액이 작을 때는 혼자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넘긴다. 알게 될 때는 이미 금액이 커져 있다. 금액을 따지지 않고 상의하러 오라는 말을 미리 해두는 편이 낫다.

1위 – 부부 사이의 문제
결혼 생활의 갈등은 부모에게 알리면 양가 문제로 번진다. 그래서 끝까지 둘이 끌고 간다. 이혼 직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자식이 말하게 만드는 방법은 묻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줄이는 것이다. 걱정과 조언을 덜어내면 자식이 먼저 꺼낸다. 알고 싶으면 참는 쪽이 빠르다.
출처 : ‘쇼코의 미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