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가구를 들이면 방에 특유의 냄새가 한동안 남습니다. 그래서 방향제를 놓거나 향초를 켜서 냄새를 덮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냄새를 덮는다고 냄새의 원인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냄새는 빼내야 줄어듭니다
새 가구 냄새는 접착제나 도장에서 나오는 성분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 것입니다. 방향제로 덮으면 향만 더해질 뿐 그 성분은 그대로 남습니다. 창문을 자주 열어 바깥 공기와 바꿔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서랍과 문을 열어 둡니다
새 서랍장이나 옷장은 서랍과 문을 모두 열어 둔 채로 며칠 환기합니다. 안쪽 판에서도 냄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냄새가 빠지기 전에 옷이나 이불을 바로 넣으면 냄새가 옷에 뱁니다.

방을 따뜻하게 한 뒤 환기합니다
방 온도를 평소보다 조금 높여 몇 시간 둔 뒤 창을 활짝 열어 환기하면 냄새가 더 빨리 빠집니다. 이 과정을 며칠 반복합니다. 그동안에는 아이나 어르신이 그 방에서 오래 머물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방향제로 덮지 말고 환기로 빼내기, 서랍과 문 열어 두기, 방을 데운 뒤 환기하기. 냄새가 다 빠진 뒤에 물건을 넣는 것이 순서입니다. 새 가구를 들이셨다면 오늘 서랍부터 모두 열어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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