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전화 왜 안 오나 했더니..” 시부모들이 꼽은 며느리에게 연락하기 싫은 이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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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서 먼저 연락이 오길 기다리다가 결국 내가 먼저 전화를 걸기도 망설여지신 적 있으시죠? 보고 싶은 마음은 큰데 이상하게 며느리 번호 앞에서는 손이 멈춥니다.
요즘 시부모들 사이에서는 며느리에게 연락하기가 점점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미워서가 아니라 저마다의 속사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부모들이 꼽은 며느리에게 연락하기 싫은 이유를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답이 늘 늦고 짧아서
안부 문자를 보내면 반나절이 지나서야 “네 어머님” 한마디가 돌아오면 시부모는 괜히 서운해집니다. 바쁜 줄은 알지만 짧은 답이 반복되면 귀찮아하나 싶어 다음 연락이 망설여집니다. 며느리 입장에서는 일과 육아에 쫓겨 답을 미룬 것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답이 늦어도 “바쁘구나” 하고 넘기며 짧은 안부만 가볍게 보내 보세요.

2위. 아들 통해서만 소식을 들어서
손주 소식도 집안 일도 늘 아들을 거쳐서 듣다 보면 며느리와 직접 이야기할 일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러다 보면 며느리에게 전화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집니다. 일홍의 책 제목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처럼, 시부모도 며느리에게 직접 듣는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며느리에게 직접 짧은 안부 전화를 걸어 보세요.

1위. 괜히 부담 줄까 봐서
시부모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며느리에게 부담을 줄까 봐서였습니다. 내 전화 한 통이 며느리에게는 숙제처럼 느껴질까 걱정되어 아예 연락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락이 끊기면 서로의 마음은 더 멀어지고 오해만 쌓입니다. 용건 없이 “날이 춥다, 감기 조심해라” 같은 짧은 문자로 시작해 보세요.
그럼 며느리와는 어떻게 연락하면 좋을까요?
며느리와의 연락은 자주보다 편안하게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담 없는 짧은 안부가 쌓이면 며느리도 먼저 연락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세 가지를 다 신경 쓰려 하지 말고 오늘은 용건 없는 안부 문자 한 통만 보내 보세요. 그 한 통이 며느리와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 줍니다.
오늘 보낸 짧은 안부 한 줄이, 다음 명절 며느리의 반가운 웃음이 됩니다.
출처 :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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