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일수록 거실은 비워야 해요” 원목 현관+히든 수납 20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부와 아이 하나, 세 식구가 사는 20평 신축 아파트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집도 함께 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정된 공간 구분 대신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집을 만들었다.
집 전체를 따뜻한 원목 톤으로 감싸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냈다. 트인 구조에 움직일 수 있는 가구를 두고 수납은 꼼꼼히 챙겨, 세 식구의 생활에 맞춰 얼마든지 모습을 바꿀 수 있다.
현관

현관문을 열면 천장과 바닥, 벽이 모두 연한 나무로 이어진다. 깊은 나무 터널을 지나는 듯한 길이 바깥의 피로를 문 앞에 내려놓게 만든다.

신발 벗는 자리는 미색 타일로 따로 구분해 드나들기 편하게 했다. 수납장은 벽과 똑같이 마감해 거의 보이지 않게 숨겼는데, 덩치 큰 수납장의 존재감은 지우면서 짐은 넉넉히 넣을 수 있다.
거실

거실에는 정해진 가구 배치를 따로 두지 않았다. 넓게 비워 둔 바닥은 아이가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터가 되고, 가구를 옮겨 가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바꿔 쓴다.
큰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거실로 이어지는 문도 유리로 달아 빛과 시선이 막힘없이 오간다.
거실에 하나뿐인 진열 수납벽은 간결한 선으로 나눔 나무 선반으로 짰다. 좋아하는 그림과 책을 툴툴 올려 두기만 해도 따뜻한 분위기의 장면이 된다.
안방

안방에는 침대 프레임을 두지 않았다. 대신 바닥을 한 단 높여 매트리스를 바로 깔 수 있게 했고, 높인 바닥 안을 통째로 수납 공간으로 만들었다.

바닥판을 위로 들어 올리면 깊은 수납칸이 나오고, 옆면에는 서랍을 달아 자주 쓰는 물건을 꺼내기 쉽게 했다. 침대 하나 놓을 자리에 수납장 몇 개 분량의 공간이 생긴 셈이다.


다용도방

다용도방도 같은 방식으로 창가를 따라 바닥을 높이고 그 아래를 수납으로 채웠다. 평소에는 걸터앉아 쉬는 자리로 쓰다가 필요하면 아이 방이나 손님방으로도 바꿀 수 있다.

출처: jixi.desig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