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손주 앞에선 이러지 마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90%가 모르는 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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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너무 예뻐서 해 달라는 건 다 해 주고 싶은 마음, 다들 있으시죠? 그런데 사랑으로 한 행동이 오히려 자식 부부를 곤란하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조부모의 사랑은 손주에게 큰 힘이 되지만 방식이 어긋나면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특히 몇 가지 행동은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실수인 줄도 모르고 반복합니다. 손주 앞에서 조심해야 할 실수를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엄마 아빠 몰래 사탕과 용돈 주기
손주가 조르면 부모 몰래 사탕이나 과자를 쥐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식 부부가 정해 둔 규칙이 무너지면 아이는 조부모 집에 갈 때마다 떼를 쓰게 됩니다. 아이 앞에서 부모의 말이 가벼워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간식이나 용돈은 자식에게 먼저 물어보고 허락받은 만큼만 주세요.

2위. 다른 손주와 비교하기
“사촌 형은 벌써 글을 읽던데” 같은 말은 아이에게 오래 상처로 남습니다. 비교하는 말은 손주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자식 부부까지 서운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교 대신 “너는 이걸 참 잘하는구나” 하고 그 아이만의 장점을 짚어 주세요.

1위. 손주 앞에서 부모를 혼내는 것
가장 큰 실수는 손주 앞에서 아들이나 며느리를 나무라는 것입니다. “애를 왜 이렇게 키우니” 하는 말에 아이는 엄마 아빠가 틀렸다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힐랄 비릿의 책 제목 『부모의 말 수업』처럼, 아이는 어른들이 서로에게 하는 말에서 존중을 배웁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손주가 없는 자리에서 조용히 전해 주세요.
그럼 손주와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좋은 조부모는 손주에게 많이 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부모의 자리를 지켜 주는 사람입니다. 자식 부부의 방식을 존중하면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세 가지를 다 신경 쓰려 하지 말고 오늘은 손주 앞에서 엄마 아빠를 칭찬하는 말 한마디만 해 보세요. 그 한마디가 온 가족을 웃게 합니다.
오늘 손주 앞에서 건넨 칭찬 한마디가, 십 년 뒤 손주가 기억하는 따뜻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됩니다.
출처 : ‘부모의 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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