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레스토랑 주방을 그대로 집에 만들었어요” 원목 천장+원형 아일랜드 110평 아파트 인테리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바닥과 벽 마감이 하나도 없는 골조 상태에서 시작한 110평 아파트다. 방은 3개, 나머지 넓은 면적은 대부분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에 내줬다.
이 집은 소재의 집합이라고 해도 좋다. 특수 도장과 철제, 원목, 인조 대리석, 천연 석재 타일, 시멘트 질감 바닥재까지 서로 다른 소재를 겹겹이 엮어,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거실

거실에 들어서면 TV 맞은편 벽을 덮은 천연 석재 타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거친 벽돌을 쌓아 올린 듯 굵직한 질감의 석재가 반듯한 리듬을 만들고, 조명이 비추면 울퉁불퉁한 표면에 그림자가 겹겹이 진다.

천장은 물결치는 원목으로 마감했다. 천장의 보를 감추기 위해 시작한 디자인인데, 굽이굽이 이어지는 나무 곡선이 오히려 집 전체의 인상을 정하는 장면이 됐다.

벽면 선반도 같은 물결 모양으로 짰다. 선반 사이사이에 조명을 넣어 소품을 올려 두면 나무 결과 빛이 함께 흐르는 듯 보인다.
다이닝룸

다이닝룸 천장에도 나무 살을 물결 모양으로 늘어뜨려 거실과 이어지게 했다. 식탁 위에는 곡선 형태의 펜던트 조명을 달아 공간의 흐름을 이어 갔다.

식탁 뒤 벽은 회색 특수 도장으로 마감해 원목의 따뜻함과 대비를 이뤤다.
주방

주방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꾸몄다. 조리대를 둥근 곡선으로 휘게 만들어 요리하는 공간 자체를 무대처럼 보이게 했고, 필요한 주방 설비는 빠짐없이 갖췄다.

곡선 조리대는 검은 인조 대리석으로 감쌌다.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를 둥글게 이어 붙여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그 위로 커다란 원형 조명을 달아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분위기를 낸다.
안방

안방은 검정과 흰색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죽 헤드보드와 금속 조명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벽에는 세로 몰딩을 이어 넣어 대칭을 맞추고 시선이 길게 뻗어 보이게 했다.
드레스룸

침실 뒤쪽 복도는 드레스룸으로 바꿨다. 넓고 밝은 공간에 옷을 정리하면서도 침실과는 적당히 분리되고, 이 동선이 그대로 욕실까지 이어져 씻고 옷을 갈아입는 일이 한 번에 끝난다.
욕실

욕실은 짙은 대리석과 원목으로 마감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하루를 정리하며 느긋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다.
출처: wyson.desig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