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꾸민 유럽 성 같은 집” 벽난로 TV벽+나무 서까래 천장 50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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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오래된 성을 좋아하는 의사 집주인을 위해 꾸민 50평 신축 아파트다. 방 3개짜리 집에 들어서면 유럽식 벽난로 모양의 TV 벽과 손으로 쌓은 듯한 돌벽이 먼저 눈에 들어와, 곳곳에서 옛 유럽의 정취가 묻어난다.
집주인의 취향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유럽 고성 분위기를 최대한 그대로 옮겨 오는 데 집중했다. 퇴근하고 문을 열면 시간을 거슬러 중세 유럽의 성에 도착한 듯한 기분이 드는 집이다.
현관

현관 바닥에는 복고풍 패턴 타일을 이어 붙여, 집에 들어서는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묵직한 원목 수납장과 몰딩을 더해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거실

거실 TV 벽은 서양식 대칭미를 살려 설계했다. 가운데 유럽식 벽난로 모양의 틀 안에 TV를 넣고 양옆에 아치형 벽감을 두어, 단정하면서도 웅장한 저택의 분위기를 냈다.

소파 뒤쪽 벽에는 아치형 창과 진열장을 짜 넣었다. 기하학적 형태의 샹들리에와 패턴 쿠션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분위기가 한층 짙어진다.
다이닝룸

넓은 다이닝룸 천장에는 나무 서까래를 드러내 유럽 시골 저택 같은 분위기를 살렸다. 벽에는 벽돌 무늬 벽지를 발라 오래된 성벽처럼 세월이 묻은 느낌을 냈다.
그 아래 두툼한 원목 식탁과 클래식한 의자를 놓으니, 식탁에 둘러앉는 시간이 한결 격식 있으면서도 따뜻해진다.
안방

안방은 밝고 은은한 색으로 마감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했다. 벽에는 공작새 무늬 벽지를 발라 귀족의 침실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창에는 나무 블라인드를 달고 수납장도 정성껏 짜 넣어, 고풍스러우면서도 생활하기 편한 침실이 됐다.
서재

서재는 집주인이 생각을 정리하는 공간이다. 거친 돌벽 무늬 벽지로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유리 접이문과 아치형 실내 창을 달아 공간을 밝게 열었다.

닫혀 있지만 답답하지 않고, 열면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오래된 유럽 성의 서재에 앉아 있는 듯한 분위기가 감도는 자리다.
출처: modernvi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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