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Mercedes-Benz V-Class)가 국내 가격 1억2,400만원으로 10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V 300 d 4매틱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이 도입되며, 고객 인도는 2026년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넓은 실내와 뒷좌석 편안함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벤츠의 다목적차량(MPV)이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했습니다.
벤츠 V-클래스는 가족 여행과 레저 활동부터 비즈니스 의전까지 폭넓은 용도를 겨냥합니다.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나 렉서스 LM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함께 비교할 수 있지만, 1억원을 넘는 가격에 어떤 공간과 승차감을 제공하는지가 구매 판단의 핵심입니다.

국내 첫 공식 도입 가격은 1억2,400만원입니다
벤츠 V-클래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5%를 반영해 1억2,400만원입니다. 국내 판매 모델은 V 300 d 4매틱 익스클루시브(V 300 d 4MATIC EXCLUSIVE) 한 가지로 구성됩니다.
V-클래스는 1996년 처음 등장한 벤츠의 MPV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가족용 차량과 VIP 셔틀 등으로 활용돼 왔으며, 벤츠 코리아를 통한 국내 공식 출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 도입으로 벤츠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선택 범위도 넓어집니다. 세단이나 SUV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는 공간을 우선한다면, V-클래스가 별도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37마력 디젤과 사륜구동을 탑재합니다
벤츠 V-클래스는 최고출력 237마력을 발휘하는 OM654 디젤 엔진에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합니다. 동승자와 짐을 함께 싣는 MPV의 사용 환경에서 주행 성능과 구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구성입니다.
가족용 차량으로 검토하는 소비자라면 출력과 함께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과 진동에도 관심이 갈 만합니다. 특히 장거리 이동이 잦다면 운전석의 가속감뿐 아니라 뒷좌석에서 느끼는 정숙성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인증 세부 제원은 차량 인도 시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연비 등 유지비 계산에 필요한 정보는 추가 공개 이후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에어매틱으로 뒷좌석 승차감을 강조합니다
벤츠 V-클래스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넓은 공간에 더해 장거리 이동의 편안함을 강조하는 사양입니다.
고급 MPV에서는 좌석이 얼마나 편한지만큼 주행 중 차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중요합니다. 도로의 굴곡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전달되는 충격과 흔들림은 동승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에어매틱은 V-클래스를 비교할 때 눈여겨볼 장비입니다. 다만 실제 승차감은 좌석 위치와 탑승 인원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만큼, 가족이나 업무상 동승자가 주로 앉을 자리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2열 럭셔리 시트로 동승자 편의를 높입니다
벤츠 V-클래스는 2열에 럭셔리 시트를 적용하고, 1열과 2열에 열선·통풍 기능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뿐 아니라 뒷좌석 승객이 보내는 시간까지 고려한 구성입니다.
가족용으로 활용한다면 시트의 편안함과 함께 승하차 동선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거나 부모님과 이동하는 상황에서는 좌석 주변 공간과 출입 편의성이 일상에서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의전용으로는 뒷좌석에서 휴식하는 동안의 안락함이 주요 관심사가 됩니다. 같은 V-클래스라도 가족용과 업무용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실내에서 살펴볼 부분이 달라집니다.

후면 유리만 열어 작은 짐을 꺼냅니다
벤츠 V-클래스는 테일게이트 전체를 열지 않고 후면 유리만 별도로 여닫을 수 있는 개폐식 테일게이트 윈도우를 갖췄습니다. 뒤쪽 공간이 여유롭지 않은 곳에서 작은 가방이나 쇼핑 물품을 꺼낼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외출하다 보면 트렁크에 넣어둔 물건 하나만 급히 꺼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큰 테일게이트를 모두 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실사용에서 편리하게 느껴질 만한 부분입니다.
유모차나 큰 여행 가방을 싣는 공간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이 사용할 좌석을 유지한 상태에서 평소 짐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적재 편의성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운전석에도 다양한 편의 장비를 적용합니다
벤츠 V-클래스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3인치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를 포함한 주차 패키지, 디지털 룸미러,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파노라믹 슬라이딩 루프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차 카메라와 디지털 룸미러는 주변 상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비입니다. 가족용으로 직접 운전하는 비중이 높다면 뒷좌석 사양과 함께 살펴볼 부분입니다.
평소 이용하는 주차장의 진입로와 주차면 크기도 구매 전에 대입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넓은 실내의 장점을 일상에서도 편하게 누리려면 주차 환경과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국내 소비자는 공간과 가격을 함께 비교합니다
벤츠 V-클래스는 사륜구동과 에어매틱, 2열 럭셔리 시트를 중심으로 고급 MPV 시장에 진입합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나 렉서스 LM과 비교할 때도 이러한 구성이 실제 사용 목적에 얼마나 맞는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고려했다면 원하는 좌석 구성과 편의사양을 맞춘 실제 견적, 가족이 사용할 공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렉서스 LM까지 구매 후보에 넣었다면 뒷좌석의 휴식 편의와 주행 중 정숙성에 더 비중을 둘 수 있습니다.
V-클래스의 브랜드와 장비 구성은 관심을 끌 만하지만, 가족용 차량에서는 좌석과 적재 공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의전용이라면 뒷좌석 탑승객의 만족도가 가격을 판단하는 더 직접적인 기준이 됩니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과 기본 보증기간 1년 연장 혜택도 제공됩니다. 보증 연장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계약 시 적용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제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벤츠 V-클래스는 가족용 차량에도 뒷좌석의 편안함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을 만한 모델입니다. 사륜구동과 에어매틱을 갖췄다는 점도 직접 타보고 싶은 이유입니다.
다만 1억2,400만원을 지불한다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만으로 만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와 여행 가방까지 실었을 때에도 공간에 여유가 있는지, 가족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지가 더 궁금합니다.
저라면 운전석과 2열을 번갈아 경험하고, 평소 가족이 이동하는 상황에 맞춰 공간을 확인한 뒤 판단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고급 MPV를 선택할 때 브랜드와 승차감, 실내 활용성 가운데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자료·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기사·분석 :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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