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척 모임에 나오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듭니다.
사정이 생겨서가 아니라 불편해서 안 나옵니다. 많이 걸리는 행동부터 봅니다.

3위 – 자식 자랑
내 자식 이야기를 길게 하면 듣는 쪽은 비교로 받아들입니다. 자랑은 짧을수록 좋게 남습니다. 묻기 전에는 먼저 꺼내지 않습니다.

2위 – 옛날 일 꺼내기
몇십 년 전 섭섭했던 일을 술자리에서 꺼내면 그날로 끝납니다. 당사자는 다음 해부터 안 나옵니다. 지난 일은 둘이 있을 때도 안 꺼냅니다.

1위 – 서열 따지기
나이와 항렬로 말을 누르면 어린 쪽부터 발길을 끊습니다. 모임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나이는 접고 이름으로 부르면 사람이 모입니다.
모임에서는 묻고 듣는 쪽이 오래 남습니다. 말을 줄이면 다음에도 사람이 옵니다.
출처 : ‘불편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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