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을 위해 평생 헌신했는데 정작 나이 들어 집에 혼자 남아 쓸쓸하게 지내는 엄마들 이야기, 들어 보셨죠? 자식에게 잘해 준 엄마일수록 더 외로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년에 외로운 엄마들을 살펴보면 자식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방식에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자식만 바라보고 살다가 정작 나를 위한 삶을 준비하지 못한 것입니다. 말년에 외로운 엄마들의 공통점 4가지를 하나씩 알려드립니다.

1. 자식이 인생의 전부였다
자식을 키우는 동안 모든 시간과 마음을 자식에게만 쏟은 엄마는 자식이 떠난 뒤 큰 허전함을 느낍니다. 자식이 독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 빈자리를 채울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른바 빈 둥지 증후군은 자식에게 헌신한 엄마일수록 더 크게 겪는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식 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나를 찾아 시작해 보세요.

2. 친구 관계를 놓쳐 버렸다
자식 뒷바라지에 바빠 친구들과의 연락을 하나둘 끊어 온 엄마들은 말년에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자식은 각자 바쁘니 결국 외로움을 나눌 사람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친구입니다. 노년의 행복은 가족보다 친구 관계에서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한 친구에게 오늘 안부 전화를 걸어 보세요.

3. 자식에게 보상을 기대한다
“내가 너희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마음이 크면 자식의 작은 무관심에도 깊이 서운해집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지고 그 서운함은 결국 자식과의 거리를 더 벌려 놓습니다. 『모든 삶은 흐른다』라는 책 제목처럼, 자식의 삶도 내 삶도 각자의 길로 흘러가야 합니다.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 하나를 내려놓고 오늘은 내 하루를 먼저 챙겨 보세요.

4. 나를 위한 돈을 남기지 않았다
자식 결혼과 집 마련에 모든 돈을 쓰고 정작 내 노후를 위한 돈은 남기지 못한 엄마들이 많습니다. 돈이 없으니 친구를 만나거나 배우러 다니는 것도 망설여져 집에만 머물게 됩니다. 나를 위한 작은 돈은 노년의 외로움을 막아 주는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매달 생활비 중 일부를 나를 위한 돈으로 따로 떼어 두세요.
그럼 말년에 외롭지 않으려면 어떻게 할까요?
자식에게 잘해 주는 것은 소중하지만 나를 위한 삶을 함께 준비해야 말년이 외롭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친구와 연락하고 기대를 내려놓고 나를 위한 돈을 남기면 노년은 훨씬 풍성해집니다. 네 가지를 다 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오랜 친구 한 명에게 안부 전화만 걸어 보세요. 그 전화가 외로움을 덜어 줍니다.
오늘 걸어 본 안부 전화 한 통이, 내일의 쓸쓸함을 따뜻한 수다로 바꿔 줍니다.
출처 : ‘모든 삶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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