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 2배 크기 3만톤급 드론 항모 실전 배치된다

해군은 국정감사를 통해 핵추진 잠수함과 드론 항모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대한민국 해군의 전체적인 체급을 대폭 키우는 대규모 전력 증강 사업이다. 바다 위와 아래를 모두 아우르는 강력한 해양 방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핵추진 잠수함은 범정부 차원의 장보고 N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재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8000톤급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우리 군 최대 규모인 장영실급보다 배수량이 두 배 이상 큰 수준이다.

해군은 2030년대 중반에 첫 번째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계획을 세웠다. 이어 2030년대 후반까지 해당 전력화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중 작전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국가 안보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당초 해군의 항공모함 사업은 전투기를 운용하는 경항공모함 형태로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현대 전장의 양상이 급변하면서 무인 전력의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계획을 수정하여 드론 항모로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
새롭게 추진되는 드론 항모는 길이 270미터에 3만 톤급 이상의 거대한 규모로 건조된다. 이는 현재 운용 중인 수상함인 독도함과 비교해도 배수량이 두 배 이상 큰 크기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해상 작전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항모에는 정찰용 무인기와 자폭용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 전력이 탑재된다. 아울러 헬기와 고속 상륙정 등 유인 전력도 각각 20대 이상 실을 계획이다. 유무인 복합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합참에서는 경항모를 드론 항모로 전환하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군 당국은 연내에 최종적인 방안을 확정 짓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40년대 초반까지 실전 전력화를 차질 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해군의 전력 증강 계획은 대한민국 해군의 전략적 위상을 완전히 뒤바꿀 전망이다.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무기 체계 도입으로 자주국방의 기틀이 한층 더 공고해진다. 향후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해양 안보 주도권을 확고히 쥐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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