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같이 사는 집이라면 이렇게” 천장 캣워크+고양이 문 19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부와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사는 19평 신축 아파트다. 분양을 받고 공사가 끝나기 전부터 설계를 시작해, 처음부터 고양이의 습성을 기준으로 집을 짰다.
사람이 쓰는 공간 사이사이에 고양이가 오르내리고 숨을 자리를 넉넉하게 남겨 두었고, 거친 질감의 벽과 차분한 색감을 섞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현관
현관에는 외출하고 돌아와 겉옷을 바로 살균할 수 있는 의류 관리기 자리를 미리 비워 두었다. 문 겉면이 반사되는 소재라 외출 전 전신 거울로도 쓸 수 있다.
거실

원래 막혀 있던 구조는 거실 쪽 벽을 허물어 활짝 열었다. 창으로 들어온 빛이 집 안 깊숙이 닿고, 밀크티처럼 따뜻한 노란빛이 도는 벽색 덕분에 실제 면적보다 밝고 넓어 보인다.

천장은 일부를 뚫어 높이를 확보하고, 검은 배관을 그대로 드러내 살짝 거친 인테리어의 맛을 더했다. 소파는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어도 쉽게 상하지 않는 원단으로 골랐다.

TV 벽은 흰색 붙박이장으로 감싸 수납을 해결했다. 수납장 문은 긁힘과 얼룩에 강하고 닦기 쉬운 HPL 판재로 마감해 고양이와 함께 살아도 관리가 어렵지 않다.

수납장 아래쪽에는 고양이만 드나드는 작은 아치형 구멍을 냈다. 위쪽 유리문 안쪽 선반은 고양이가 올라가 쉬는 자리로도 쓰인다.
캣워크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천장 가까이 이어지는 고양이 길이다. 기둥과 벽을 따라 선반과 층계를 엇갈려 달아, 고양이가 바닥을 밟지 않고도 거실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계단처럼 층이 진 천장 마감과 어우러져 사람 눈에도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인다.

창가 벽에는 반달 모양 원목 발판을 계단처럼 달았다. 고양이가 햇볕을 쬐며 바깥을 내다보기 좋은 자리다.
주방
주방은 거실과 트인 구조지만 유리 미닫이문을 달아 필요할 때 닫을 수 있게 했다. 요리하는 동안 고양이가 주방에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서다. 아일랜드 식탁은 거실과 주방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아래쪽에는 수납장을 넉넉히 넣었다.
다목적실

아치형 입구가 인상적인 방은 쓰임을 정해 두지 않은 다목적실이다. 평소에는 운동하는 공간으로 쓰다가 손님이 오면 게스트룸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가구를 최소한으로 두었다.
안방

안방은 침대 머리맡 벽을 짙은 색으로 칠해 깊이감을 주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맞은편에는 흰색 붙박이장을 천장까지 짜 넣어 수납을 챙겼다.
집 안 모든 방문에는 고양이 전용 작은 문을 따로 냈다. 문을 닫아 두어도 두 마리가 자유롭게 방과 방 사이를 오갈 수 있다.
출처: searchome.net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