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말 미니밴 붐 속에서 카니발보다 작은 크기로 틈새를 노린 차가 있었다. 덩치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7명이 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기아 카스타다.

카니발보다 작은 콤팩트 미니밴
카스타는 1999년 기아 미니밴 라인업에 콤팩트 미니밴으로 합류했다. 전장 4,570mm, 전폭 1,720mm, 전고 1,640mm로 카니발보다 한결 작은 몸집이었다. 도심 주행과 주차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가 강점이었다.

2.0리터 엔진과 앞바퀴굴림
파워트레인은 1,997cc 직렬 4기통 엔진에 앞바퀴굴림 구성이었다. 7인승 실내를 갖춰 가족용은 물론 업무용으로도 쓰임새가 많았다. 경제적인 유지비 덕분에 영업용 차량으로 인기를 얻었다.

싼타모와 형제 사이
카스타는 현대 싼타모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함께 개발된 차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기 기아는 카니발과 카렌스까지 미니밴 라인업을 촘촘히 채웠다. 카스타는 그 사이에서 실용성을 앞세운 막내 역할을 했다.

카스타는 2002년 무렵 생산을 마치며 짧은 이력을 남겼다. 지금은 도로에서 보기 힘들지만, 국산 콤팩트 미니밴의 초창기를 보여주는 모델로 기억된다. ※ 연식·제원·가격은 출시 당시 공개 자료 기준이며, 중고 시세와 차량 상태는 개별 매물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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