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999년 시작한 SUV를 5번째로 바꿨다… 구동계 5종에 700km 전기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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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MW
■ 핵심 사항
- BMW가 1999년 데뷔한 X5의 5번째 세대, X5 5세대를 2026년 6월 30일 공개했습니다.
- 직렬 6기통 394hp,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483hp, 전기 iX5 예상 주행거리 최대 700km입니다.
-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라, 지금은 4세대 한국 판매 제원과 비교해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X5 5세대, 1999년 이후 5번째 세대이자 구동계 5종 첫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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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5세대는 1999년 데뷔한 모델의 다섯 번째 세대다. BMW는 2026년 6월 30일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열었다. 이 공장은 1999년부터 X5를 조립해 온 곳이다.
이번 세대의 핵심은 구동계가 5종이라는 점이다. 시장별로 구동계 5종을 내놓는 첫 BMW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한 차명 아래 묶었다. 여기에 훗날 수소 모델인 iX5 Hydrogen도 예고됐다.
전기차 iX5는 스파르탄버그 공장이 처음 만드는 전기차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고, 캐나다 기준으로는 10월 X5 40 xDrive부터 롤아웃이 시작된다.
직렬 6기통 394hp, 4세대 xDrive40i와 나란히 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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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5 40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에 새 터보차저를 얹어 출력이 19hp 올라 394hp가 됐다. 최대토크는 383lb-ft에서 428lb-ft로 늘었고, 환산하면 약 59.2kg·m다. 0-100km/h는 5.3초다.
한국에서 파는 4세대 xDrive40i는 381ps, 53.0kg·m에 0-100km/h 5.4초(다나와 기준)다. 같은 3.0리터 직렬 6기통이지만 신형은 밀러 사이클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더해졌다. 전동 보조는 최대 17hp, 148lb-ft다. 변속기는 8단 Steptronic Sport다.
수치 차이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가격 비교가 변수다. 4세대 xDrive40i는 1억 2,520만 원부터 1억 3,490만 원이다. 신형의 국내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아 같은 선에 놓을 수 없다.
483hp 플러그인과 700km 예상 iX5, 숫자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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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5 50e xDrive는 직렬 6기통 308hp에 모터 194hp를 더해 시스템 483hp를 낸다. 배터리는 사용 가능 에너지 26.5kWh이고,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70km다. BMW AG 테스트 기준의 예비 추정이며 이전 세대보다 약 15% 나아졌다고 한다.
4세대 xDrive50e는 엔진 313ps에 모터 197ps, 배터리 29.5kWh, 한국 인증 복합 전기 주행거리 77km다. 가격은 1억 3,250만 원과 1억 3,920만 원이다. 측정 방식이 달라 70km와 77km를 직접 견주긴 어렵고, 병기로만 읽는 게 맞다.
첫 iX5 60 xDrive는 앞뒤 모터 합산 570hp에 사용 가능 순에너지 144kWh를 갖춘다. 예상 주행거리는 최대 700km다. 800V 구조에 DC 최대 460kW로 충전하면 10→80%에 22분, 10분이면 약 270km를 더한다. 양방향 충전(V2L·V2H·V2V)도 지원하지만 이 수치도 예비 추정이다.
휠베이스 2.4인치 늘고 최대 23인치 휠, 액세서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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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쪽은 휠베이스가 2.4인치(약 61mm) 늘어 2열 무릎 공간이 넓어졌다. 4세대 휠베이스 2,975mm(다나와)에 더하면 약 3,036mm인데, 공식 수치가 아닌 계산값이다. 기본 휠은 21인치이고 22인치와 23인치를 고를 수 있으며, 23인치는 X5 최초다.
화면은 17.9인치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기본이고, 14.6인치 조수석 풀HD 디스플레이는 옵션이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전면은 세로형 키드니에 Iconic Glow, 새 이중 X 라이트 아이콘이 붙었다.
순정 액세서리도 공개됐다. M 퍼포먼스 카본 프런트 스플리터와 아라미드 복합소재 리어 디퓨저가 있고, 아라미드는 전파를 통과시켜 미러 센서와 테일게이트 안테나에 영향이 없다. 에어로 루프박스는 350·450·550리터로 구형보다 각각 30리터 커졌다.
4세대 506대 팔리는 중, 5세대는 가격이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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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서 팔리는 건 4세대다. 2026년 9월 X5는 수입차 506대가 팔렸고, 8월 489대, 7월 592대였다. 신형이 들어오면 이 흐름이 바뀔 텐데, 변수는 국내 가격과 트림 구성이다.
정리하면 5세대는 394hp 엔진과 483hp 플러그인, 700km 전기차를 한 차명에 담은 세대다. 가솔린 직6의 안정감을 원하면 40 xDrive를, 기름값과 충전을 함께 고려한다면 50e를, 장거리 전기차를 원한다면 iX5를 기다려 볼 만하다.
다만 캐나다 기준 기본 가격 95,500캐나다달러는 국내와 무관하고, 700km나 22분 같은 수치는 모두 예비 추정이다. 국내 가격과 인증 연비·주행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4세대 현행 제원과 견주는 선에서 판단하는 게 안전하다.
- 보조금 470만 원 넘으면 7,647만 원 수소 SUV가 4,927만 원 하이브리드보다 싸진다
- 4,415만 원이 3,860만 원으로, 보조금 받은 전기 SUV와 경차의 최소 차액 1,73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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