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엔진 그대로 얹었다는” 2001년 2,553만원부터 ‘단종 국산 대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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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국산 SUV 시장에 ‘고급’이라는 단어를 처음 본격적으로 붙인 차가 있다. ‘대한민국 1%’라는 광고 문구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바로 쌍용 렉스턴 1세대다.

2001년 가을, 대형 SUV로 등장
렉스턴은 2001년 가을 쌍용의 새 플래그십 SUV로 출시됐다. 출시 당시 가격은 2,553만원부터 3,318만원까지였다. 무쏘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와 편의 사양을 앞세웠다.

무쏘에서 물려받은 2.9 디젤
초기 디젤 모델에는 무쏘에 쓰던 2,900cc 디젤 엔진이 그대로 들어갔다.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150km 남짓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성능보다는 묵직한 주행과 내구성으로 신뢰를 얻었다.

프레임 차체가 주는 든든함
렉스턴은 프레임 바디 구조를 바탕으로 험로 주행 능력을 갖췄다. 덕분에 레저용은 물론 장거리 출퇴근용으로도 꾸준히 선택받았다. 이후 여러 차례 부분 변경을 거치며 오랫동안 쌍용의 얼굴 역할을 했다.

렉스턴 1세대는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지금의 KGM 렉스턴으로 이어졌다. 국산 대형 SUV의 기틀을 닦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연식·제원·가격은 출시 당시 공개 자료 기준이며, 중고 시세와 차량 상태는 개별 매물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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