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레질을 해도 발바닥이 쩍쩍 달라붙는 장판 바닥이 있습니다. 세제를 넣고 닦으면 오히려 세제가 남아 더 끈적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끈적한 장판을 닦는 데 가장 좋은 재료는 식초입니다.

끈적임은 기름때와 세제 찌꺼기입니다
장판이 끈적한 건 발에서 묻은 피지, 요리할 때 날린 기름, 덜 닦인 세제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식초는 이런 찌꺼기를 풀어 주고 남은 세제도 함께 닦아 냅니다.

물에 식초를 타서 닦습니다
미지근한 물 한 양동이에 식초를 종이컵 반 컵 정도 섞어 걸레를 적신 뒤 꼭 짜서 닦습니다. 마지막에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으면 물자국 없이 보송해지고, 식초 냄새는 환기하면 금방 빠집니다.

장판에만 씁니다
식초는 산성이라 원목 마루나 대리석 바닥은 변색되거나 상할 수 있으니 쓰지 않습니다. 장판이나 타일 바닥에 쓰고, 처음엔 구석에서 조금 닦아 보고 괜찮으면 넓게 씁니다.

정리하면 끈적임은 기름과 세제 찌꺼기, 물에 식초를 타서 닦고 마른 걸레로 마무리, 원목과 대리석엔 쓰지 않기. 한 번만 닦아도 발바닥이 보송해집니다. 이번 대청소 걸레질 물에 식초를 조금 섞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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