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환자는 “이 과일” 마음껏 드세요, 의외로 붓기 가라앉히는 음식입니다.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목 앞쪽이 묵직하고 아침마다 얼굴이 부어 있어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 계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몸 전체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부기와 피로가 함께 따라옵니다.
이럴 때 무엇을 드셔야 하는지 몰라 아예 과일까지 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수분과 칼륨이 고르게 들어 있는 과일은 느려진 대사를 거들고 몸에 고인 물을 빼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과일 세 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사과
사과는 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고 칼륨도 넉넉해 몸에 고인 물을 빼내고 장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장까지 느려져 변비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아침 사과 한 개가 생각보다 큰 몫을 합니다. 껍질째 드시는 편이 좋으니 흐르는 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풀어 문질러 씻으신 다음 그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다만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드시면 섬유질이 깨지고 당분만 빠르게 들어오니, 되도록 통째로 씹어 드시고 하루 한 개 정도로 양을 정해 두십시오.

배
배는 수분이 매우 많고 칼륨과 루테올린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목이 붓고 칼칼한 느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때문에 목 앞이 눌리는 듯 답답하신 분들이 따뜻하게 쪄서 드시면 한결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를 드실 때는 껍질 바로 아래에 좋은 성분이 몰려 있으니 두껍게 깎아 버리지 마시고 얇게만 벗겨 드시기 바랍니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 조리시면 당분이 과해지기 쉬우니 그대로 쪄서 드시되, 밤늦게 많이 드시면 야간뇨가 늘 수 있으니 저녁에는 양을 줄이십시오.

키위
키위는 비타민 시와 엽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까지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몸이 무거워지는데, 이럴 때 아침 식사 뒤 키위 한 개가 입맛을 돌려 주기도 합니다. 신맛이 강해 공복에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반드시 식사 뒤에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갑상선약을 드시는 분은 약과 음식이 서로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약을 드신 뒤 최소 삼십 분은 지나서 과일을 드시되, 하루 한두 개를 넘기지 마십시오.

사과와 배, 키위는 갑상선을 직접 치료해 주는 음식이 아니라 느려진 몸을 조금 거들어 주는 재료입니다. 그래도 매일 조금씩 드시면 부기와 피로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습니다.다만 과일을 드신다고 해서 복용 중인 약을 줄이시면 안 됩니다. 목이 눈에 띄게 부풀거나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생기고 체중이 갑자기 변하신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