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사일 기술 이 정도였어?” 경악한 중국이 해부한 한국 극초음속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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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펑파이가 10월 12일 한국의 극초음속 무기를 분석한 장문의 글을 내놨습니다. 한국이 8일 처음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를 계기로, 한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 세 가지를 하나하나 뜯어본 글입니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로켓으로 높이 올라간 뒤 음속의 5배 넘는 속도로 미끄러지듯 날며 방향을 바꾸는 무기입니다. 중국 매체는 왜 한국 무기를 이렇게까지 들여다봤을까요.
대통령 앞에서 날아오른 첫 활공체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8일 시험에서 비행체는 목표 고도에서 추진체와 분리된 뒤 계획대로 비행을 마쳤습니다. 초고온 내열 소재와 유도·제어, 낮은 고도에서 궤도를 바꾸는 능력을 처음 검증한 시험이었습니다.
마하 5는 시속 약 6,100km입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약 195km를 2분 남짓이면 날아가는 속도입니다.
중국 매체가 꼽은 ‘3종 세트’

펑파이는 한국이 1970년대부터 고체로켓 기술을 쌓아 왔고, 미국의 미사일 규제가 풀리자 불과 몇 년 만에 현무-2·4·5를 잇달아 내놨다고 짚었습니다. 탄도미사일 기반이 있으니 활공체 기술만 넘으면 된다는 분석입니다.
매체는 여기에 두 가지를 더 얹었습니다. 공기를 빨아들여 나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 그리고 국산 전투기 KF-21에서 쏘는 공중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입니다. 펑파이는 이 셋이 한국의 ‘다층 극초음속 타격체계’를 이룬다고 정리했습니다.
‘쉬운 방식’이라는 단서

펑파이는 이번 활공체가 택한 방식이 상대적으로 기술 난도가 낮아 여러 나라가 먼저 고르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과 북한이 서로 맞대응하며 위험한 군비 경쟁에 빠졌다는 경고도 붙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글이 스스로 답을 내놓습니다. 매체는 한국이 기술 난도가 훨씬 높은 공기흡입식 하이코어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썼고, 하이코어는 시험비행에서 이미 마하 6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운 길 하나만 걷는 나라라면 세 갈래를 동시에 밀어붙일 이유가 없습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매체가 한국 미사일을 이만큼 자세히 해부했다는 것 자체가 실력의 증거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중국이 지도를 다시 그린 이유

전략 무기 구도로 보면 저는 이 분석이 북한보다 한국을 향한 경계에 가깝다고 봅니다. 활공체 하나만 다뤘다면 단순한 시험 소식에 그쳤겠지만, 중국 매체는 지상과 공중, 탄도와 순항을 아우르는 한국의 극초음속 지도를 통째로 그렸습니다. 이웃 나라가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한국 미사일이 이미 계산에 넣어야 할 변수가 됐다는 뜻입니다.
중국 매체가 꼽은 세 무기 가운데, 여러분은 어느 쪽이 가장 위협적으로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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