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한테 물어봤다고?”.. 중국·러시아 군사 기밀이 유출된 충격적인 이유2300만 건, 그리고 1210만 건. 중국 AI 회사 두 곳이 자기 고객의 질문을 몰래 미국 AI에 넘긴 횟수라고 앤트로픽이 밝힌 숫자입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10일 위협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한 악용 사례를 공개했고, 가장 파장이 큰 대목이 중국 AI 업체들의 증류 공격입니다. Kimi라고 믿고 물었는데 답은 Claude 보고서에
“한국 잠수함 보러 거제까지 직접 왔다고?”.. ‘이 나라’가 급하게 한국 찾는 이유지난 1일과 2일 칠레 카스트 대통령은 마젤란 해협에 집결한 해군 전력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잠수함 공격훈련까지 지켜본 이 자리는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 방문을 코앞에 둔 시점이었습니다. 그 칠레 해군 대표단이 올해 4월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찾았습니다. 건조 막바지의 KSS-III 배치-II 잠수함과 남미 작전환경에 맞춘 2000t급 수출형 오션200
“지도에서 ‘이 나라’ 지워버리겠다”.. 푸틴 오른팔이 협박한 나라 정체여러분 나라 헌법에 핵무기 금지 조항이 적혀 있다면, 옆 나라 눈치를 보며 지우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두시겠습니까. 리투아니아가 지금 그 선택 앞에 서 있고, 러시아는 나라를 지우겠다는 말로 답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지난 11일 리투아니아에 핵무기가 배치되고 러시아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난다면 세계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KF-21 완전 국산화 카운트다운”.. 배터리까지 국산으로 바꾼 한국의 다음 수초도 양산 40대는 이스라엘 배터리, 후속 80대는 국산 배터리입니다. 숫자 하나 바뀐 것처럼 보이지만 KF-21 공급망에서 외국이 빠져나간 자리를 한국이 메운 첫 사례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KF-21 후속 양산 80대와 수출 물량에 들어갈 배터리 공급업체로 국내 스타트업 유뱃을 선정했습니다. 기존 공급사였던 이스라엘 솔라엣지가 2024년 말
“미국이 한국 핵잠 반대한다고?”.. 한국은 안 되는데 일본은 되는 이유한국 핵추진잠수함이 왜 필요하냐고 누가 물으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미 해군이 지금 한국에 던진 질문이 정확히 이것입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지난 9일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서 아시아·태평양 취재진을 만나 한국은 핵잠을 보유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격의 상징을 위해 산다면 잘못된 이유이고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이라며, 그
“테니스 스타가 공개한 우크라 상황”.. 러 미사일에 집이 통째로 날아갔다고?밤새 격추한 공중 목표물이 200개가 넘었고, 못 막은 몇 발 중 하나가 25층 아파트에 떨어졌습니다. 지난 1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을 퍼부은 날 오데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오데사에서만 2명이 실종되고 38명이 다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0개 지역이 피해를 입었고 새벽 이후에만 200개 넘
“빈살만도 트럼프한테 매달린다고?”.. 사우디가 미국에 SOS 친 이유지난 10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예멘 전황을 설명했고, 몇 시간 뒤 다시 걸어 미군이 직접 후티를 공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악시오스가 11일 미 당국자 두 명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고, 로이터도 소식통 세 명을 통해 최소 두 차례 통화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돌아온 답은 직접 군사행동은 없고 정보 공유와 표적
“일본 기자도 인정했다”.. 미 해군 호위함에서 일본보다 한국이 앞선 한 가지이번 미 해군 호위함 경쟁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확실히 앞선 지점은 배가 아니라 땅입니다. 미국 안에 이미 조선소를 갖고 있느냐, 이 한 가지가 승부의 절반을 정한다고 봅니다. 미 해군 전문매체 USNI뉴스는 지난 1일 백악관과 미 해군이 한국 충남급, 일본 모가미급 수출형, 튀르키예 이스탄불급 세 설계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2척을 해외에서 먼
“트럼프 또 거짓말이었나?”.. 파괴됐다던 이란 미사일, 지하에서 다시 찍어내는 중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은 끝났다는 말, 지난봄부터 몇 번이나 들으셨나요. 이번 주 월스트리트저널이 그 말에 물음표를 붙였습니다. WSJ은 10일 미국과 중동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하 시설에서 액체·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지르 미사일 시설을 포함한 여러 지하 기지에서 활동이 포착됐고, 또 맞지 않으려고 새 지하 조립시설까지
“북한은 받지도 않는데”.. 통일부가 대북지원 예산 6676억 편성한 이유세금 낼 때마다 이 돈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신 분들, 이 숫자는 한번 보셔야 합니다. 지난해 북한 주민에게 실제 전달된 정부 인도지원은 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통일부는 올해 구호지원 1122억3000만원, 민생협력지원 5553억8000만원, 합쳐서 6676억1000만원을 편성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통일부에서 받은 자료에 나
“6400억 계약이 끝이 아니다”.. 크로아티아 천무 18대 뒤 한화가 그리는 그림앞서 계약 임박 소식과 크로아티아가 하이마스를 두고도 천무를 고른 이유를 다뤘는데, 도장이 찍혔습니다. 이번엔 금액이 아니라 계약서 구조를 보실 차례입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일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국방부와 천무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규모는 4억1000만 유로, 약 6400억 원이고 크로아티아는 폴란드·에스토니아·노
“한국이 호르무즈에 파병할까 무서웠나?”.. 이란 외교장관이 한국에 먼저 전화한 이유호르무즈 파병 뉴스 보면서 “미국 눈치만 보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번 주엔 반대쪽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통화가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고, 조 장관은 파병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경고 나흘
“나토가 한국 무기 너무 많이 사더라”.. 동부전선 K2·천무 보고 러시아 대사가 한 말K방산 수출 뉴스 보실 때 러시아가 어떻게 보고 있을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주 그 답이 러시아 대사 입에서 나왔습니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는 10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한국 방산 제품의 나토 수출이 크게 늘었고, 특히 러시아를 향해 배치된 나토 동부전선 수출이 두드러진다고 말했습니다. 두 달 전
“러시아가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 핀란드가 국경에 세운 21세기 만리장성 정체국경을 맞댄 이웃이 4년 넘게 전쟁 중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핀란드는 벽을 세웠고, 그 벽이 지난 7일 완성됐습니다. 핀란드 국경수비대는 이날 러시아 접경 구간에 200km 길이의 울타리와 감시 센서 설치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높이 4.5m 철제 울타리에 감시 장비, 순찰 도로, 폭 25m 장애물 제거 구역까지 붙어 있고 총공사비는 3억5
“곱게는 절대 못 보낸다”.. 55조 쓰고도 이란 덫에 걸린 미군의 굴욕이란 전쟁 7개월째입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됐고,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 주 CNN에서 나온 기사 하나가 이 전쟁의 결말을 미리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미군이 전쟁 끝나면 중동에서 발을 빼는 방안을 조용히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이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이유는 단순합니다. 기지가 뚫렸어요. 전쟁 시작부
“KF-21은 4.5세대인데 중국은 벌써 6세대?”.. 미국이 갑자기 다급해진 이유우리 KF-21 보라매, 4.5세대 전투기라고 부르죠. 저도 이 정도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2024년 말에 6세대급으로 평가받는 시제기 두 종을 대낮에 띄워서 영상까지 돌게 놔뒀어요. 그리고 지금, 그 중국을 보고 미국 해군이 눈에 띄게 다급해졌습니다. 미국이 뭘 서두르냐면 미 해군 차세대 함재 스텔스 전투기 사업, F/A-XX입니다.
“비무장지대에 지뢰 까는 이유 있었다”.. 러시아 파병으로 돈맛 본 북한의 선택요즘 북한이 휴전선에 지뢰 까는 뉴스 보면서 저는 자꾸 엉뚱한 데가 떠오릅니다. 러시아요. 휴전선 공사랑 러시아가 무슨 상관이냐 싶으실 텐데, 커뮤니티에서 도는 얘기 하나를 듣고 나니 이게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더라고요. 지금 휴전선에서 벌어지는 일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유용원 의원이 서부전선 한 사단 구역에서만 북한이 만든 지뢰지대와 전술도로가 6곳에
“러시아 막으려면 어쩔 수 없다”.. 크로아티아가 6400억에 천무 계약한 이유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천무를 산 유럽 나라들 공통점이 뭔지 아시나요. 전부 러시아 코앞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네 번째로 계약서에 서명한 나라는 크로아티아예요. 아드리아해 휴양지로 유명한 그 나라요. 저는 이 뉴스를 보고 유럽이 지금 어디까지 불안해하는지 실감했습니다. 계약 내용부터 정리하면 10일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
“최첨단 미군 무기 빼앗았다”.. 난리난 이란, 미국이 밝힌 진실은?밀덕 분들, 이란 혁명수비대가 올린 영상 보셨나요. 발목 높이 얕은 물에 노란 무인정 하나가 둥둥 떠 있고, 이란 관계자가 그걸 내려다보는 장면이요. 이란은 “미 테러리스트 군대의 가장 현대적이고 지능적인 무인 잠수정을 포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회 의장은 미국을 비꼬는 만화까지 올렸고요. 저는 처음엔 이란 특유의 과장이라고 봤는데, 양쪽 말을 다 뜯어보
“김정은한테 숨겨둔 아들이 있다고?”.. 미궁 속으로 빠진 북한 후계자 구도북한 뉴스 볼 때마다 저는 제일 먼저 김정은 옆에 누가 서 있나 봅니다. 요즘은 거의 항상 딸 주애죠. 그런데 이번 주 국정원 발표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후계 구도 정리된 줄 알았는데, 정작 김정은 자식이 몇 명이고 아들이 있는지도 아직 모른다는 거예요. 국정원이 이번에 한 말을 그대로 옮기면 10일 국정원 입장은 세 가지입니다. 주애는 후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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