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창 너머가 전부 도시 야경” 복층 거실+유리 난간 100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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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100평 복층 아파트다. 지은 지 5년에서 15년 사이 된 집으로 방은 4개다. 층고가 높은 거실에는 천장까지 닿는 커다란 통창이 나 있어 도시의 고층 빌딩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장점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설계의 출발점이었다. 넓은 통창으로 빛과 풍경을 최대한 끌어들여, 집 전체가 햇살과 작품 속에 잠긴 듯한 분위기를 냈다.
거실

아래층은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이다. 탁 트인 느낌을 이어 가기 위해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하나로 열어 공간을 가로막는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TV 벽은 밝은 석재 결의 판재로 마감하고 아래에 간접 조명을 넣었다. 반대편 높은 벽은 짙은 색 세로 판으로 감싸 2층까지 시선을 끌어올린다. 바닥에는 갈색 톤의 큼직한 패치워크 러그를 깔아 넓은 거실에 따뜻한 무게감을 더했다.
다이닝룸


다이닝룸에는 긴 원목 식탁을 두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사각 조명을 달았다. 위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벽에서 떠 있는 듯한 형태로 만들어 무게감을 덜었다. 짙은 색 벽 앞에 따뜻한 나무색 디딤판을 붙이고 조명으로 층을 살려, 계단이 층을 잇는 통로이면서 집 안의 멋진 풍경이 됐다.
가족실

위층 일부는 아래가 내려다보이도록 비우고 유리 난간을 둘렀다. 이곳에 서면 통창 너머 풍경이 더 넓게 펼쳐져 마치 하늘과 땅 사이에 서 있는 듯하다. 작은 거실과 열린 복도를 두고, 색은 간결하게, 마감은 광택이 적은 소재로 골라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다다미방

위층에는 다다미방도 마련했다. 낮은 찻상과 진열 선반을 두어 차를 마시거나 손님을 맞기 좋고,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어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
안방

안방은 차분한 흙빛 색감을 중심으로 꾸몄다. 침대 머리맡 벽은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감싸 포근하게 만들고, 창가에는 아무 생각 없이 쉬어 갈 수 있는 긴 의자를 두어 은은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출처: feinterior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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