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심심할 때 과자 대신 드세요..” 60대 입냄새 싹 사라지는 ‘천연 보약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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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나누실 때 상대가 살짝 몸을 뒤로 빼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마음이 여간 불편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입냄새는 대부분 입안이 마르고 세균이 늘어나면서 생깁니다.
양치만 자주 하신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침이 잘 나오도록 씹어 주시고 입안 환경을 정돈해 주는 간식을 곁에 두시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과자 대신 집어 드시기 좋은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운 밤
밤은 단단해서 여러 번 씹게 되는데, 이렇게 씹는 동작 자체가 침이 많이 나오도록 도와 입안을 씻어 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이 줄어 입이 마르면 세균이 늘면서 냄새가 심해지니 씹는 간식이 도움이 됩니다. 밤에는 비타민 시와 식이섬유도 함께 들어 있어 속을 편하게 하는 데에도 보탬이 됩니다. 다만 탄수화물이 적지 않으니 하루 다섯 알 안쪽으로 드시고, 당뇨가 있으신 분은 식후에 두세 알만 드시기 바랍니다. 드시는 양과 시간을 미리 정해 두시면 과하게 드시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잣
잣에는 불포화지방과 아연이 들어 있어 잇몸 조직을 지키고 입안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돕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천히 씹어 드시면 침도 함께 늘어나 입냄새를 줄이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잣은 기름 성분이 많아 상온에 오래 두시면 쩐내가 나니 밀봉해 냉장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한 번에 많이 드시면 부담이 되니 하루 열 알 안쪽으로 양을 정해 두고 드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하셔서 속이 편한지 살피신 뒤 조금씩 늘려 가시기 바랍니다.

오이 스틱
오이는 수분이 매우 많고 아삭해서 여러 번 씹게 되므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냄새는 입안이 마를 때 심해지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채소를 곁들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열량이 거의 없어 저녁에 입이 심심하실 때 드셔도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길게 썰어 통에 담아 냉장고에 두시고 과자가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꺼내 드시기 바랍니다. 다만 소금이나 쌈장을 찍어 드시면 염분이 더해지니 아무것도 찍지 마시고 그대로 드시기 바랍니다.

구운 밤과 잣, 오이 스틱은 모두 오래 씹게 되는 간식이라 침이 돌게 하고 입안을 덜 마르게 해 줍니다. 여기에 물을 자주 드시고 혀까지 닦으시는 습관을 더하시면 훨씬 빨리 달라집니다.다만 양치와 간식으로도 냄새가 가시지 않고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입안이 심하게 마르신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치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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