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사람도 편한 집” 캣 선반+현관 가벽 22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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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사는 22평 신축 아파트다. 방은 3개다. 밖에서 쏟아지는 온갖 정보에 지쳐, 집에서는 고양이를 안고 조용히 쉬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햇빛이 잘 드는 장점을 살려 큰 창을 시원하게 열고, 은은한 연회색과 나무 결을 섞어 맑고 편안한 분위기를 냈다. 사람과 고양이에게 필요한 기능도 빠짐없이 챙겼다.
현관

현관과 주방 쪽 동선을 다시 정리했다. 먼저 현관의 막힌 벽을 허물고, 철제 프레임에 물결무늬 유리를 끼운 가벽을 세웠다. 빛은 통하고 안은 비치지 않아 답답하고 어둡던 현관이 환해졌다. 바닥에는 차분한 색의 육각 타일을 깔고, 큰 수납장을 짜 넣어 드나들기 편하게 했다.
거실

TV 벽은 꾸밈을 덜고 연회색 특수 도장으로 마감한 뒤 라인 조명을 더했다. 손으로 바른 듯한 결이 은은한 온기를 준다.

TV 옆 벽에 단 얇은 선반은 사실 고양이가 오르내리는 발판이다. 고양이가 뛰어다니며 노는 전용 놀이터가 된다.
현관 수납장은 TV 벽까지 길게 이어진다. 나무 결과 연회색을 번갈아 붙여 보는 재미가 있고, 중간에 넣은 유리 진열장에는 라인 조명을 더해 집주인이 아끼는 피규어를 작품처럼 진열했다.
다이닝룸

다이닝룸에는 원목 식탁과 회색 의자를 두고 위에 작은 펜던트 조명을 달았다. 벽 쪽에는 위아래로 수납장을 짜 넣고 가운데에 간접 조명을 넣어 소품을 올려 두는 선반으로 쓴다.
안방

안방은 채도를 낮춘 연분홍 톤으로 편안하면서도 은근히 로맨틱하게 꾸몄다. 침대 머리맡에서 이어지는 화장대는 곡선으로 부드럽게 뻗어 나가 공간에 흐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양쪽에 문 두 짝짜리 옷장을 마주 보게 짜 넣었다. 안쪽에는 열린 옷걸이와 조명을 넣어 옷을 꺼내기 편하다. 창가에는 평상을 짜 넣어 쉬어 가는 자리를 만들었다.
작은방

작은방은 창가에 침대를 두고, 벽을 따라 긴 책상과 위쪽 수납장을 짜 넣었다. 회색과 흰색으로 정리해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다.

다른 방은 흰 벽에 기타 한 대를 걸어 두고 장식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창으로 드는 빛만으로도 충분히 아늑하다.
출처: cw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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