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해 모서리를 전부 둥글게 고쳤어요” 원목 톤 58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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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두 아이, 강아지 한 마리가 사는 58평 신축 아파트다. 방은 4개다. 아이들이 자라며 생활이 계속 달라지는 집이라, 무엇보다 쓰임을 바꾸기 쉬운 구조가 필요했다.
탁 트인 구조에 밝은 나무 결과 따뜻한 밀크티 색을 더해 화목한 가족의 분위기를 담았다. 앞으로 식구가 늘거나 쓰임이 바뀔 것을 생각해 곳곳에 여백을 남기고, 옮길 수 있는 가구로 공간을 유연하게 쓰도록 했다.
거실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을 하나로 이어 넓게 열었다. 아이들과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바닥이 넉넉하다.
밀크티 색 TV 벽은 현관과 거실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현관에서 안쪽이 바로 들여다보이지 않게 가려 주면서 신발 벗는 공간도 자연스럽게 나눈다.

수납장과 벽 모서리는 모두 둥글게 다듬어 아이들이 부딪혀도 다치지 않게 했다. 장식은 많지 않지만 펜던트 조명과 벽등, 매입등을 섞어 써 시간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낸다.

다이닝룸

다이닝룸에는 긴 원목 식탁과 라탄 등받이 의자를 두고, 위로 얇은 원반 모양 펜던트 조명을 달았다. 나무 결 수납장이 양쪽 벽을 감싸 공간이 따뜻하게 정돈된다.
주방


트인 주방에는 수납이 뛰어난 일본산 주방 가구를 들였다. 간식과 그릇, 조리 도구를 넉넉하게 정리할 수 있고, 아일랜드를 더해 음식을 준비하고 내는 자리를 넓혔다.
안방

안방은 미색 벽과 밝은 나무 바닥으로 차분하게 꾸몄다. 침대 맞은편 벽에는 TV를 걸고 아래로 곡선 수납장을 낮게 짜 넣었다. 창에는 얇은 커튼을 겹쳐 달아 빛을 부드럽게 거르고, 침실 한쪽에서 바로 욕실로 이어진다.
욕실

집주인은 네 개의 방 모두에 욕실이 딸리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중 하나는 화장실과 샤워, 세면 공간을 나눈 구조로 짜고 세면대를 두 개 놓아 두 방이 함께 쓰도록 했다. 공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각 방의 편리함도 챙긴 방법이다.
다목적실

다목적실은 꾸밈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옮길 수 있는 소파와 의자, 선반만 두고 넓게 비워 두어, 앞으로 가족의 생활에 맞춰 어떤 방으로든 바꿔 쓸 수 있다.
출처: jai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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