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기술 미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위성에 찍힌 中 4번째 항모 원자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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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에서 짓고 있는 네 번째 항공모함이 이르면 내년 바다에 뜰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상업 위성사진을 들여다본 결과로, 배 안에서는 원자로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공간까지 포착됐습니다.
지금 핵추진 항모를 가진 나라는 미국과 프랑스 둘뿐입니다. 중국은 그 문턱을 넘으려는 걸까요.
푸젠함을 따라가는 건조 속도

‘004형’으로 불리는 이 항모의 건조 단계가 2021년 무렵의 세 번째 항모 푸젠함과 비슷하다는 것이 CSIS의 평가입니다. 이 속도가 유지되면 2027년, 그러니까 내년에 진수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CSIS는 미리 만든 선체 조각들이 2025년 초 조선소에 처음 나타났고, 몇 달 만에 항모의 모습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선 CSIS 분석으로는 총길이가 약 316m입니다. 높이 약 250m인 여의도 63빌딩을 눕혀도 60m 넘게 모자랍니다.
선체 안에서 찾은 원자로 칸 두 개

CSIS는 선체 깊숙한 곳에서 원자로 계통을 넣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공간 두 곳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전자기 캐터펄트도 푸젠함의 3개보다 많은 4개가 달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핵추진이면 연료 걱정 없이 먼바다에 오래 머물 수 있고, 전기를 많이 먹는 캐터펄트를 돌리기도 쉬워집니다. 중국 해군이 근해를 넘어 서태평양으로 나가는 데 필요한 조건입니다.
아직 공식 확인 없는 핵추진

반론도 분명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004형 건조 상황조차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원자로 공간이라는 판단도 위성사진 해석입니다.
진수 시점도 분석마다 다릅니다. 아시아타임스는 푸젠함 전례를 그대로 따르면 진수가 2032년까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조선소의 속도가 무섭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반면 항모는 띄우는 것보다 굴리는 경험이 중요해 미국을 따라잡으려면 멀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숫자보다 무서운 중국의 건조 속도

세력균형으로 보면 위협은 항모 숫자보다 속도에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신형 포드급 2번함 존 F. 케네디함은 2027년 인도가 예상되는데, 같은 해 중국은 첫 핵항모 후보를 물에 띄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중국의 항모 굴기가 한반도 주변 바다를 어떻게 바꿀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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