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 불면 동태찌개가 생각나는데, 얼린 동태를 맹물에 담가 녹이면 살이 퍼석해지고 비린내가 더 올라옵니다. 해동 방법만 바꿔도 찌개 맛이 확 달라집니다.

연한 소금물에 담급니다
물 1리터에 소금을 한 숟가락 정도 풀어 동태를 담가 해동합니다. 맹물보다 살 속 수분이 덜 빠져나가 살이 탱탱하게 남습니다.

반쯤 녹았을 때 손질합니다
완전히 녹을 때까지 두면 살이 물러져 손질하기 힘듭니다. 반쯤 녹아 칼이 들어갈 때 내장과 검은 막을 제거하면 깔끔하게 손질됩니다.

쌀뜨물에 한 번 헹굽니다
손질한 동태를 쌀뜨물에 잠깐 담갔다 헹구면 비린내가 한결 줄어듭니다. 찌개를 끓일 때는 국물이 팔팔 끓은 뒤 동태를 넣어야 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연한 소금물에 해동, 반쯤 녹았을 때 손질, 쌀뜨물에 헹구기. 동태찌개가 비린내 없이 시원해집니다. 이번 주말 동태찌개를 끓이신다면 소금물부터 준비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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