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기겁하는데 고집센 한국인만 드십니다” 60대 혈전 쌓이게 하는 1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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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자주 저리고 종아리가 뻐근하다며 혈액순환 탓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걷기를 늘려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으십니다.
혈관 안쪽은 매일 드시는 지방의 종류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끈적한 피를 만드는 음식은 특별히 몸에 나쁘다고 소문난 것들이 아니라, 맛있다는 이유로 자리에 꼭 올라오는 익숙한 반찬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혈전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지방 많은 삼겹살 구이
모임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라 자주 드시게 됩니다. 문제는 비계가 두툼한 부위를 택하시는 경우입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부위를 자주 드시면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올라가 혈관 벽에 기름기가 쌓이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를 아예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돼지고기라도 앞다리나 뒷다리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로 바꾸시고, 상추와 마늘을 넉넉히 곁들여 한 끼에 손바닥 크기 정도로만 드시기를 권합니다. 드시는 시간도 중요해서 저녁 늦게보다 낮에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버터 바른 크루아상
결이 겹겹인 빵은 그 사이사이에 버터가 들어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작아 보여도 포화지방 양이 상당하고, 여기에 버터를 더 바르시면 한 개로도 하루 권장량에 가까워집니다. 이런 지방을 아침마다 드시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빵을 좋아하신다면 통밀이나 호밀로 만든 담백한 빵으로 바꾸시고, 바르는 것 없이 두유나 달걀과 함께 드셔 보십시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상태가 달라지니 한 달에 한 번은 밥상을 돌아보십시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
채소를 드시려고 고르셨는데 결과는 반대가 되는 경우입니다. 마요네즈를 듬뿍 넣으면 샐러드 한 접시의 지방 양이 고기 반찬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기름과 달걀노른자를 섞어 만든 소스를 자주 드시면 혈액 속 지방이 올라가 혈관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스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레몬즙과 겨자를 섞어 만드시면 고소한 맛이 비슷합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굵게 썰어 소스는 아주 조금만 둘러 드셔 보십시오. 장을 보실 때 성분 표시를 한 번만 들여다보시면 고르는 눈이 금방 생깁니다.

혈관은 하루아침에 막히지 않습니다. 같은 지방을 매일 조금씩 쌓아 온 결과이니, 줄이는 일도 매일 조금씩 하시면 됩니다. 익숙한 반찬일수록 한 번쯤 다시 살펴보실 가치가 있습니다.비계 두툼한 부위와 버터 많은 빵, 마요네즈 소스를 덜어 내시고 그 자리에 들기름과 생선, 채소를 올려 보십시오. 한쪽 손발이 갑자기 저리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잠시라도 나타난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곧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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