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DN8 중고 2021식 평균 1,590만 원, 한 해 어린 2022식은 겨우 30만 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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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자동차그룹
■ 핵심 사항
- 쏘나타 DN8 중고 매물의 연식별 평균은 2020식 1,427만 원, 2021식 1,590만 원, 2022식 1,620만 원, 2023식 1,925만 원입니다.
- 2021식과 2022식은 평균 차이가 30만 원에 그쳐, 이 구간에서 연식에 따른 값 하락이 사실상 멈춥니다.
- 같은 연식 안에서도 주행거리와 트림에 따라 1,000만 원 넘게 갈리니, 연식보다 개별 매물 상태를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
쏘나타 DN8 중고 평균, 2020식 1,427만 원에서 2023식 1,925만 원
쏘나타 DN8 중고 시세를 연식별로 나눠 보면 값이 일직선으로 오르지 않는다. 전체 63대 가운데 첫 페이지 30대를 기준으로 하면 2020식 15대는 평균 1,427만 원, 2021식 2대는 1,590만 원, 2022식 9대는 1,620만 원, 2023식 4대는 1,925만 원이다. 30대 전체로는 990만~2,450만 원 범위에 단순 평균 1,562만 원이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실매물 기준 · 2026년 10월)
눈에 띄는 대목은 2021식과 2022식이다. 한 해 차이인데 평균은 30만 원밖에 벌어지지 않았다. 반면 2020식에서 2021식으로 넘어갈 때는 163만 원, 2022식에서 2023식으로 넘어갈 때는 305만 원이 뛴다. 감가가 연식마다 고르게 붙는 것이 아니라, 2021~2022식 사이에서 잠시 멈춘 모양새다.
다만 2021식은 표본이 2대뿐이라 평균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연식 평균은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용이고, 실제 구매에서는 같은 조건의 매물끼리 비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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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2022식이 1,140만~2,450만 원, 값 폭 1,310만 원의 정체
연식이 같아도 값은 크게 갈린다. 2020식 15대는 990만~2,050만 원에 주행거리가 28,337km에서 144,060km까지 퍼져 있다. 2022식 9대도 1,140만~2,450만 원이고 주행거리는 22,042~133,420km다. 같은 연식 안에서 가장 싼 차와 가장 비싼 차의 차이가 1,000만 원 이상 난다는 뜻이다.
극단값을 보면 이유가 보인다. 최저가는 2020식 G2.0 스마트, 91,824km에 990만 원이다. 최고가는 2022식 G2.0 인스퍼레이션, 69,656km에 2,450만 원이다. 두 대 사이 1,460만 원에는 연식 2년과 트림, 주행거리가 한꺼번에 얹혀 있다.
매물이 훨씬 많은 다른 중고차 플랫폼의 화면 샘플(총 1,635대 중 약 200대)로 봐도 비슷하다. 2020식 1,199만~2,299만 원, 2021식 1,150만~1,950만 원, 2022식 1,299만~2,950만 원, 2023식 1,399만~2,490만 원이다. 택시는 가려내지 못해 2022식 상한 2,950만 원은 대표값으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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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하이브리드 2,981만~3,749만 원과 견주면, 2023식 평균은 1,925만 원
신차 때 값을 알아야 중고가 얼마나 내려왔는지 가늠이 된다. 2023년형 하이브리드 출시가는 모던 3,081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348만 원, 인스퍼레이션 3,849만 원이었고,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세제 혜택 후에는 각각 2,981만 원, 3,248만 원, 3,749만 원이다. 모델 전체 가격대는 2,249만~3,706만 원으로 표기돼 있다.
가장 싼 하이브리드 모던의 세제 혜택 후 가격 2,981만 원과 2023식 중고 평균 1,925만 원을 놓으면 차이는 약 1,056만 원이다. 다만 이 중고 표본은 가솔린 2.0이 대부분이라 하이브리드와 곧바로 맞비교할 수는 없다. 가솔린 트림의 출시가는 확인되는 자료가 없어 수치를 쓰지 않는다.
DN8은 2023년 6월 생산을 마치고 쏘나타 디 엣지로 이어져 지금도 신차가 팔린다. 디 엣지 판매량은 2026년 7월 4,584대, 8월 3,105대, 9월 4,153대로, 신차와 중고를 같이 저울질하는 수요가 여전히 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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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하이브리드 5대, 1km당 92~97원이지만 배터리가 변수
첫 페이지 30대의 연료 구성은 가솔린 2.0이 21대, 하이브리드 5대, LPG 2대, 1.6 터보 2대다. 하이브리드는 6분의 1 수준이라 선택지가 넓지 않다.
하이브리드는 1,999cc 엔진이 152ps·19.2kg.m를 내고, 여기에 51.6ps·21kg.m 모터가 더해진다. 변속기는 자동 6단, 구동은 앞바퀴굴림이다. 복합연비는 모던(16인치)이 20.1km/ℓ, 프리미엄 플러스·인스퍼레이션(17인치)이 19.1km/ℓ다. 2026년 10월 28일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1,855.62원/ℓ로 환산하면 1km당 약 92원, 약 97원이 든다.
주의할 점은 이 연비가 신차 공인 수치라는 것이다. 중고는 배터리와 주행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 크기는 전장 4,900mm, 축거 2,840mm에 5명이 타는 중형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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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원 언저리가 분기점, 아래는 상태를 위는 연식을 본다
쏘나타 DN8 중고는 평균 1,427만~1,925만 원 사이에서 움직인다. 2021식과 2022식 값이 거의 벌어지지 않으니, 같은 돈이면 한 해 어린 쪽을 노려볼 여지가 있다.
예산이 1,500만 원 안팎이라면 2020식 평균대에서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을 찾는 편이 낫다. 1,900만 원 안팎까지 쓸 수 있다면 2023식 평균대로 올라가 연식을 사는 쪽이 맞다. 연료비가 신경 쓰인다면 하이브리드 5대 안에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매물을 우선 보는 것이 좋다.
끝으로, 이 숫자는 매물 기준 대역일 뿐 특정 차량의 적정가가 아니다. 사고이력과 정비 상태에 따라 값어치가 갈리니 실차와 서류로 판단해야 한다.
※ 본문 이미지는 현행 모델 사진으로, 기사에서 다루는 연식의 차량과 외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중고 시세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실매물 기준 2026년 10월 시점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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