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도 전복도 아닙니다..” 60대 갑상선 기능 돌려주는 ‘보약 음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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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몸이 자꾸 붓는다면 갑상선을 한 번쯤 살펴보셔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을 만드는 힘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부엌에 이미 있는 재료부터 쓰시면 따로 돈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갑상선은 요오드와 셀레늄, 그리고 질 좋은 단백질을 함께 받아야 제 일을 합니다. 비싼 보양식을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시장에서 구하실 수 있는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걀
달걀에는 요오드와 셀레늄이 함께 들어 있고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까지 넉넉해 갑상선이 호르몬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값이 싸고 조리도 간단해 매일 챙기시기에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노른자에 좋은 성분이 몰려 있으니 흰자만 드시는 습관은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다만 기름을 많이 두르고 부치시면 부담이 커지니 삶거나 찜으로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루 한두 개씩 꾸준히 드시는 쪽이 한 번에 몰아 드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바지락
바지락에는 요오드와 아연이 넉넉하고 비타민 비 십이까지 들어 있어 기력이 떨어지신 분들께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으로 끓이시면 국물까지 시원해 입맛이 없으실 때도 잘 넘어갑니다. 값이 저렴하고 손질이 간단해 밑국물 재료로 두고 쓰시기에도 알맞습니다. 다만 소금을 따로 넣으시면 간이 세지니 바지락 자체의 짭짤한 맛만으로 맞추시기 바랍니다. 입이 벌어진 채 올라온 것은 골라내셔야 탈이 나지 않으니 손질하실 때 꼭 살피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실 때 성분 표시를 한 번만 들여다보시면 고르는 눈이 금방 생깁니다.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견과류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들어 갑상선 세포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알만 드셔도 필요한 양이 채워질 만큼 농도가 진합니다. 바로 그래서 많이 드시면 오히려 해가 되니 욕심내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두 알을 넘기지 마시고 다른 견과류와 섞어 조금씩 드시기 바랍니다. 눅눅해지면 기름이 변하니 작은 봉지로 사셔서 서늘한 곳에 두고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평소 드시던 양에서 절반만 줄여 보셔도 몸이 보내는 신호가 달라집니다.

달걀과 바지락, 브라질너트는 요오드와 셀레늄, 단백질을 한자리에서 채워 주는 재료라 갑상선이 걱정되시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비싼 보양식보다 이 세 가지가 훨씬 든든합니다.다만 요오드는 모자라도 넘쳐도 탈이 나니 해조류를 과하게 드시는 일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목 앞이 부어오르거나 체중이 까닭 없이 변한다면 미루지 마시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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