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도 라면도 아닙니다” 한국인 밥상에 수도 없이 올라 60대 허리 망가뜨리는 음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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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굽혔다 펴기가 겁나고 오래 앉아 계시면 꼬리뼈 위쪽이 뻐근하시다면 허리가 보내는 신호입니다. 디스크와 주변 근육은 체중과 염증에 아주 민감합니다.
허리에 나쁜 음식 하면 짠 젓갈이나 라면을 떠올리시지만, 정작 허리를 가장 빨리 무너뜨리는 것은 체중을 늘리고 염증을 키우는 음식입니다. 매일 밥상에 올라오지만 조심하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기름진 튀김 모둠
튀김은 재료가 무엇이든 기름을 머금기 때문에 같은 양을 드셔도 들어오는 열량이 훨씬 많습니다. 체중이 일 킬로그램 늘면 허리가 받는 압력은 그보다 몇 배로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디스크가 약하신 분께는 부담이 큽니다. 여기에 고온에서 튀길 때 생기는 물질이 몸속 염증을 부추긴다는 점도 불리합니다. 드시게 된다면 튀김옷을 벗겨 내고 속만 드시고, 한 끼에 두 조각을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드시는 양과 시간을 미리 정해 두시면 과하게 드시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달한 디저트
케이크나 달콤한 빵처럼 설탕이 많은 디저트는 체중을 늘릴 뿐 아니라 몸속 염증 반응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결국 신경 주변의 염증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식사는 회복을 더디게 만듭니다. 식후에 습관처럼 드시는 한 조각이 가장 문제입니다. 드시고 싶으실 때는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정하시고, 드신 날에는 저녁 식사에서 밥을 반 공기 덜어 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하셔서 속이 편한지 살피신 뒤 조금씩 늘려 가시기 바랍니다.

짠 소스 범벅 고기
양념을 진하게 발라 구운 고기는 염분과 당분이 함께 들어오고 기름까지 더해지는 조합입니다. 염분이 많으면 몸이 붓고 부은 조직이 허리 신경을 눌러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을 더 드시게 된다는 점도 체중 관리에 불리합니다. 고기는 양념 없이 구워 소금을 아주 조금만 찍어 드시고, 쌈 채소를 넉넉히 곁들여 드시면 같은 양을 드셔도 부담이 한결 줄어듭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시다면 함께 드셔도 되는지 미리 확인하신 뒤에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하시는 방법만 바꾸시면 몸이 받는 부담은 훨씬 가벼워집니다.

튀김과 단 디저트, 양념 고기는 모두 허리에 직접 나쁘다기보다 체중과 염증을 통해 허리를 무너뜨리는 음식입니다. 세 가지만 줄이셔도 허리가 받는 압력은 분명히 달라집니다. 세 가지를 완전히 끊으실 필요는 없고 드시는 횟수를 절반으로 줄이시는 것만으로도 시작은 충분합니다.다만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거나 발끝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오신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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