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이 2년 만에 어쩌다벤져스와 만난다.
5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1탄으로 아시안게임 득점왕이자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정우영이 출연해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 안정환과 김남일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독일 축구리그 분데스리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세우며 한국인 최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정우영은 이날 자신의 구단인 VfB 슈투트가르트 홈구장에 어쩌다벤져스를 초대한다.
2년 만에 독일에서 어쩌다벤져스와 상봉한 정우영은 “조기축구 친정팀 ‘어쩌다벤져스’가 독일에 온다는 소식에 초대했다”라며 반가움과 함께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아 안정환 감독은 물론, 어쩌다벤져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자리에 오른 정우영은 ‘득점왕’의 숨은 일등 공신이 바로 안정환 감독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지난 번 ‘뭉쳐야 찬다’에서 안정환 감독님이 코칭을 잘 해주셔서 아시안게임 득점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해 안정환은 숨길 수 없는 아빠 미소를 짓는다.
한편, 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시절 김남일 코치의 경기를 보고 푹 빠졌다”라며 김남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거친 축구를 하는 독일 리그에 오게 된 것도 바로 ‘김남일’을 닮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남일 역시 자신의 카리스마에 반했다는 국대 후배 정우영을 향해 숨길 수 없는 기쁨과 격한 후배 사랑을 보여준다.
‘코리안 분데스리거’이자 축구 국가대표 ‘국대 윙어’로 활약 중인 정우영이 아시안게임 득점왕의 숨은 일등 공신으로 국가대표 선배 안정환을 꼽은 이유는 5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