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하버드대학교를 나와 유명세를 얻었던 방송인이자 대학교수 금나나의 결혼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텐아시아는 2일 금나나가 7년 전 기업가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 남편과 금나나가 26세 차이의 부부라고 전했다.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100일 만에 10kg 넘게 감량,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의대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금나나는 하버드대에 진학해 생물학을 전공했다. 컬럼비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로 돌아와 영양학·질병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최근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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