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말 현대자동차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신차 출시 후 계약 개시 첫날 1만 2000대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완벽한 블랙 색상을 더해 고급감은 물론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화시킨 ‘G90 블랙’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결과 최근 법인 승용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이래 6개월여 만에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법인차’ 모델로는 제네시스 G90이며, 총 2,801대(롱휠베이스 133대 포함)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회장님 차’ 다운 결과를 얻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같은 시기에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 수입차 브랜드를 살펴보면 대표적인 플래그십 대형 세단 라이벌 관계인 벤츠 S500 4MATIC(401대), BMW 740i xDrive(439대) 각각 연두색 번호판을 단것으로 집계되는 등 G90 대비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제네시스 G90의 놀라운 법인차 판매 실적은 최근 다양한 매력을 가진 G90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킨 결과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되는데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제네시스 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브랜드 최초의 모델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 모델로 차량의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게 특징인데 차량 전면부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 처리했으며 ‘G90 블랙’ 전용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플로팅 휠 캡을 적용 외에도 후면부 디자인은 후면부 중앙에 자리 잡은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적용하는 등 제네시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 밖에도 국산 플래그십 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차량인 만큼 매력적인 편의 사양을 갖춘 제네시스 G90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제네시스 라인업 중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G90에는 멀티 체임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른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승차감 및 주행 한정성 등에서 상당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에 국산 차 최초로 적용된 ‘이지 클로즈’는 손을 뻗어 문을 당기지 않고 버튼을 눌러 도어를 여닫을 수 있는 기능을 말하는데 해당 기술은 BMW 7시리즈 차량에도 적용되어 있는 기술이며,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80 일렉트릭 파이드에 적용되는 등 점차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형 플래그십 세단 특성상 큰 차체 길이 외에도 후륜구동을 베이스로 제작된 차량이 많은 만큼 회전 반경이 일반 차량들 보다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형 차량일 경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제네시스 G90 차량에는 회전반경을 줄여주는 기능인 ‘능동형 후륜 조향(RWS)가 적용되어 좁은 골목길이 회전, 회전 반경이 좁은 국내 도로 여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제네시스 G90의 후륜 조향 각도는 최대 4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유턴 시에는 회전반경이 중형차 수준으로 줄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사실상 수입차 부럽지 않을 정도의 기술력과 편의 사양을 갖춘 제네시스 G90의 발전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플래그십 세단 대형 세단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BMW 7시리즈에 뒤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 차량 가격은 3.5 가솔린 터보 기준 9,54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으로 볼 때 차량 가격이 1억원 초중반대 가격부터 시작하는 수입차 브랜드 대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는데 현재 판매중인 제네시스 G90 상품 구성은 3.5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는 54.0kg.m의 운동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9.3km의 준수한 연비를 보여주는데 그 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G90 상위 모델의 경우 기존 3.5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스타터 앤 제너레이터와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가 더해져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 토크는 56.0kg.m의 강력한 운동성능을 가지고 있어 400마력이 넘는 대형 세단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G90 대비 가격이 다소 높지만 디자인적 요소가 매력적인 ‘G90 블랙’ 차량 가격은 1억3,800만원으로 제네시스 G90 구입 시 필요한 옵션 선택을 할 경우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 풍부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G90 블랙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6월 27일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플래그십 대형 세단 G90 블랙을 전시해 해당 전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제네시스 G90을 베이스 제작되는 G90 마그마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 한동안 제네시스 G90을 향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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