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박스형 경차로 잘 알려진 기아 레이는 지난 2011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출시 후 넓은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으로 인기를 끌면서 도심형 경차로 손꼽히게 되었는데 특히 높은 실내 천장과 넓은 좌석 배치 덕분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 도심 운전이나 가족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기아는 기아를 대표하는 경차 레리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와 동시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 했습니다. 연식변경을 거친 ‘더 2025 레이’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게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기아는 레이 EV 승용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유지 보조(LFA),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Ⅰ’ 패키지와 블랙 하이그로시 카니시가 적용된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전 사양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레이 EV 승용 에어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전진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패키지 및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도 기본화해 안전사양 보강과 함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기아는 레이 EV의 기본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고 그 외 레이 가솔린 승용 모델의 경우 고객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모드를 기본화했으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기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스타일 패키지 선택 옵션에 포함시켜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고 레이 전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장착하고, 클락션 소리를 무게감 있게 개선한 듀얼 혼을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고객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자 ‘어드벤쳐러스 그린’을 신규 외장색상으로 추가하고, 루프와 A필러에 그레이 색상 필름을 부착하는 ‘그레이 투톤 패키지’를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나만의 기아 레이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레이 EV의 차량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4인승 승용 모델 기준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
레이 가솔린 1.0 모델의 경우 승용 트렌디 1400만원, 프레스티지 1675만원, 시그니처 1833만원, 그래비티 1928만원, 2인승 밴 트렌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430만원, 1인승 밴 트렌디 1340만원, 프레스티지 139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415만원입니다.
연식변경을 거친 2025 기아 레이는 고객의 의견을 적응 반영한 만큼 트림별로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 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