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제네시스는 준대형 GV80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으며, 이후 준대형 세단 G80, 중형 SUV GV70 등 새로운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부심과 함께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지난해 하반기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준대형 SUV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G80 페이스리프트, GV70 페이스리프트 등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라인업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내년에는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제네시스는 불과 몇 년 사이 보여준 럭셔리 프리미엄을 넘어 고성능 버전인 ‘제네시스 마그마’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컨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인 가운데 제네시스의 북미 지역 제품 기획 책임을 맡고 있는 ‘에쉬 코슨’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LA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의 중요성을 언급한 그는 미국 자동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급 세그먼트의 중요한 성장 영역 중 하나가 고성능 라인업이라며, “성능의 진정성을 통해 글로벌 수준에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라며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발표한 제네시스의 LMDh 하이퍼카 클래스 내구레이스 참가도 같은 맥락이라며, “마그마는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 중 하나이며, 팀과 함께 라인업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해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에쉬 코슨은 작년 말 현대차 미국 법인을 거쳐 현재 제네시스 미국 법인에서 일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합류 전까지 렉서스에서 고성능 ‘F 스포츠’ 라인업 개발에 참여한 경력이 있고 도요타의 전동화 모빌리티 전략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마그마’는 제네시스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의 첫 양산형 모델 ‘GV60 마그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단순히 콘셉트카 디자인으로 그칠 것으로 알았던 ‘GV60 마그마’ 디자인은 마침내 현실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는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트 출시와 더불어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고성능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향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도전이자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공개된 현대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가 만들어낸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은 물론 주행 재미를 가져다 준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역시 현대 아이오닉 5 N 보다 우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 짜릿한 운전의 재미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한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전혀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밖에도 제네시스는 최근 유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6일 새로운 신모델 발표를 암시하면서 해당 차량이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를 비롯한 GV60 마그마 출시와 관련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현대차그룹내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은 그룹 내 최고의 고성능 차량 중 하나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데 탁월하지만 제네시스는 아이오닉 5 N과 다른 차별하된 매력을 통해 기존 고성능 전기차와는 다른 차량 순수에서 감정을 더욱 깊이 자극하는 독창성을 강조하는 고성능 브랜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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