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 환영"최상목 권한대행, 주주가치 거부하는 거부권 행사해선 안돼 대형 상장사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해야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b
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원자로 수출 등에 직격탄 우려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확인되며 양국 첨단기술 협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부 건물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에너지와 원자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미 에너지부 주재로 리스트 추가가 이뤄진 만큼 양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KT가 손잡은 美 기업 '팔란티어'는 어떤 회사최근 KT는 팔란티어와 미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왼쪽)와 팔란티어 공동 창립자 겸 CEO 알렉스 카프가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AX
시민단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검찰 신속 수사해야"포스코홀딩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초호화 해외 출장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각종 불법 혐의에 연루된 가운데, 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포스코홀딩스 측은 외부 환경 탓만 하며 내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시민단체가 14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전 회장에 대한 검찰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즈베키스탄 K난방 진출 본격화한난-산업부,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위한 실무 협의회 개최 국내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산업부 주관 공공 간담회 개최 병행 (왼쪽부터)한국지역난방공사 이병휘 사업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전력정책관, 우즈베키스탄 오조다 주라예바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차관 사진=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
더불어민주당, 국민연금 개혁안 소득대체율 43% 수용 '자동조정장치'는 반대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제시한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인구·경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자동조정장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삼성자산운용 선정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
배민 포장주문 중개료 점주 6.8% 부과는 '외식물가상승 직격탄'국내 대표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이 오는 4월 14일부터 포장 주문에 대해서도 6.8%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민 포장 서비스화면 변경 전후 비교 화면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진행한 외식업 점주 502명 대상 배달앱 수수료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달앱을 통해 발
비상경영 돌입한 현대제철, 임원 급여 20% 삭감에 희망퇴직도 검토美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각 12일부로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해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격탄을 맞은 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노조의 쟁의행위에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일부 라인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한 가운데 냉연공장 내부가 24일 텅 비어 있는 모습.
봄·가을용 양모솜 이불 품질비교 해보니…보온성 적합양모솜 이불은 천연소재인 양모(양털)를 사용한 제품으로, 양모 특유의 통기성과 흡습성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브랜드에서 봄·가을 또는 사계절 사용하는 양모 100% 이불 8종을 선정하여 보온성, 내세탁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했다. 시험
김선교 의원, “산림치유산업 확대 위한 초석 마련해야”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활성화 및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 이번 공청회는,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치유
납 기준 초과 검출된 대성의성마늘 ‘음료’ 회수 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대성의성마늘(경북 의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식품유형 : 과‧채음료)’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제품 ‘이너주스 유기농레몬즙(식품유형 : 과‧채음료)’ 이미지=식약처 제공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
한국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위한 사이버단속 전담조직 신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불법경마를 근절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단속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25년 불법경마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불법경마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상의 불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전담부서인 사이버단속부를 신설하고
3개월 탄핵집회에 경찰기동대 33만명 투입…‘비상계엄’ 12월 전달보다 19.5%↑ ‘12·3 계엄사태’ 이후 3개월 간 탄핵 찬·반 집회에 약 32만7000명의 경찰 기동대가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이어가고 있는 1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체 경찰 기동대
세종대(대양학원),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문제 '책임 회피' 급급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교육위원회,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은 13일, 세종호텔 부당해고에 맞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종호텔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호텔의 모기업인 세종대학교(대양학원)에 간담회를 제안했으나, 대양학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인 고진수 씨가 13일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호텔 앞 지하차도 입구 교통
담금질 마친 ‘블소2’ 대륙 정벌 준비 완료‘블레이드 & 소울 2’가 담금질을 마치고 내달 3일 중국 정벌에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를 내달 3일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 중국은 ‘블소2’의 원작이 되는 ‘블레이드 & 소울’이 크게 성공한 지역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현지 배급사인 텐센트와 공동으로
넷마블이 이끄는 ‘낭만의 집대성’은‘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낭만의 시절’을 누린 유명 IP(지식재산권)들이 넷마블이라는 공통 분모를 거쳐 다시 세상에 나온다. 지난 2004년부터
벤츠·폭스바겐·토요타·스텔란티스·포드 자발적 시정조치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15,6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제공 벤츠 S580 4MATIC 등 2개 차종 4,289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
소비침체 불경기에 가심비 프랜차이즈 관심 증가자영업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장기화된 내수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다. 반면 가성비를 넘은 가심비 아이템은 꾸준히 고객 유입에 성공하고 있다. 건강과 다양성에 이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면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자가제빵 피자 프랜차이즈 선명희피자는 흑미를 이용한 생도우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로
MBK의 두 얼굴 '홈플러스 먹튀논란에도, 아웃백은 신규매장 줄줄이 오픈'MBK가 말썽이다. 홈플러스 2만 명의 직영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10만 명의 노동자가 떨고 있는데 대주주 MBK는 모르쇠다. '홈플러스 부채비율 1400%' 등급 강등이 예견됐지만 MBK는 "몰랐다"라는 입장이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MBK가 투자한 또 다른 기업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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