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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Author at 뷰어스 - 5 중 5 번째 페이지

지구촌소식 (92 Posts)

  • 일본 최대 금광의 진짜 얼굴, 사도섬에 가다 니가타(新潟) 앞바다에 위치한 사도섬(佐渡島)은 ‘황금의 섬’이라는 별명처럼 12세기부터 금(きん, 金)이 채굴된 유서 깊은 섬이다. 특히 1601년, 도쿠가와 막부(徳川幕府)가 본격적으로 사도 금광(佐渡金山)의 개발을 시작하면서 이곳은 일본 최대의 금·은 산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약 400년에 걸쳐 금이 채굴되었고, 갱도 총 길이만 약 400km에 달한다
  • '오사카 나카노시마 문화지구' –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미술·건축 명소 오사카(大阪)의 중심을 흐르는 도지마강(堂島川)과 도사보리강(土佐堀川)이 갈라지는 지점에 길게 자리한 나카노시마는 ‘문화의 섬’이라 불린다. 한때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미술관과 역사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강변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노면전차가 오가는 거리의 고즈넉한 풍경과 유람선이 여
  • '후쿠이 소바' – 매운 무즙을 얹어 먹는 독특한 지방 소바 스타일 후쿠이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메밀국수를 단순히 자루소바처럼 먹는 것을 넘어, 매운 무즙(おろし大根, 오로시다이콘)을 얹어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맛을 더한 스타일이 발달했다. 이 매운 무즙 소바는 면발의 고소함과 매콤한 무 맛이 조화를 이루며, 지방 특유의 풍미와 청량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겨울에는 따뜻한 온소바, 여름에는 차가운 자루소바 형태로 다양하게 즐긴
  • '바삭한 새우와 밥의 만남' - 나고야 텐무스 탐방기 텐무스는 일본 오미야(天むす)라고도 부르며, 한입에 쏙 들어가는 주먹밥에 바삭한 새우튀김(エビ天, 에비텐)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나고야의 명물 간식이다. 매콤한 형태의 새우튀김과 적당히 간이 배어 있는 밥, 그리고 김(海苔)이 감싼 조합이 특징이다. 이동 중에 먹기 좋고, 한 끼 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어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식
  • '홋카이도에서 만난 징기스칸' 현지 감성 술안주 홋카이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은 바로 징기스칸. 철판 위에서 양고기를 굽는 이 요리는 현지인들이 술안주로 즐기는 밤 문화의 한 축이다. 양고기 특유의 담백함과 철판에서 볶아낸 채소가 어우러져 맥주나 사토리(焼酎), 지역 소주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지역 술집과 이자카야는 물론 야외 바비큐에서도 자주 즐길 수 있다. 철판 위 풍경, 양고기부터 야채까지 징
  • '장르문학 속 주인공처럼' - 고양이와 함께 걷는 오노미치 고양이 골목 히로시마(広島) 현에 자리한 오노미치는 문학과 예술, 작은 항구를 품은 도시다. 이 중 ‘고양이 골목(猫の路地)’이라 불리는 구역은 등단 작가들이 자주 걸으며 작품 영감을 얻은 장소로, 고양이 조형물과 실제 길냥이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좁은 골목마다 소설 속 한 장면 같은 감성과 고양이의 온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거리다. 고양이 조각이
  • '시즈오카의 푸른 물결' 속을 달리는 오이강 SL기관차 시즈오카(静岡) 현중부를 흐르는 오이강(大井川)을 따라 운행되는 SL열차는 증기기관차가 뿜어내는 흰 연기와 '칙칙폭폭' 기적소리가 마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목재 좌석과 클래식한 외관은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다. 현대 열차에는 없는, 소리와 향의 감각이 함께하는 특
  • '도쿄 속 작은 서점 거리' - 고엔 출판 문화탐방기 도쿄(東京)의 중심, 신주쿠구에 위치한 고엔지역(御苑地域)은 출판문화의 중심지로 오래전부터 자리해 왔다. 오래된 고서점(古書店)들이 조용한 골목마다 숨어 있으며, 만화 전문 서점도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책 마니아들의 성지 역할을 하고 있다. 출판사와 편집자들이 모여 일상을 나누고, 독립 서점과 작가가 함께 책을 소개하는 출판문화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다. 골
  • 니가타 바다 건너 또 하나의 세계, 사도섬 금광 체험기 니가타(新潟) 앞바다에 위치한 사도섬(佐渡島)은 일본에서 가장 오랜 금 채굴 역사를 가진 곳이다. 특히 1601년 도쿠가와 막부(徳川幕府)가 본격적으로 개발한 사도 금광(佐渡金山)은 무려 400년 동안 운영되며 일본 최대의 금·은 산지로 성장했다. 현재는 총 400km에 이르는 갱도 중 일부가 일반에 개방되어 역사적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 '오카야마 숨은 보석' - 쿠라시키 미관지구에서 만난 전통의 정취 오카야마(岡山) 서쪽에 자리한 쿠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는 옛날 쌀 창고로 쓰이던 백벽(白壁)의 창고들이 운하(倉敷川) 양옆에 줄지어 있는 전통 거리다. 17세기 이후 번영을 누리던 상업도시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채 현대에도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대나무 울타리, 기와 지붕, 흑벽이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하와
  • '산과 들꽃, 호수까지' - 여름·가을 모두 매력적인 다이세쓰잔 트레킹 홋카이도(北海道)의 중심에 솟아 있는 다이세쓰잔 국립공원은 해발 2,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줄지어 선 장대한 산악지대다. 여름엔 고산 초원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가을에는 온 산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알프스 같은 풍경 덕분에 '홋카이도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다. 대표 트레킹 루트로 떠나는 산행 다이세쓰잔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난
  • 후쿠이 공룡박물관 – 일본 최대의 고생물 전시관, 가족 단위 인기 여행지 일본 혼슈 중북부, 후쿠이현(福井県)의 가쓰야마시(勝山市)는 고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다수의 공룡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후쿠이 공룡박물관(福井県立恐竜博物館)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인기 여행지이다. 거대한 공룡알을 연상시키는 반구형 외관이 인상적이며, 실내는 넓고 개방적인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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