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밥을 조금씩 남기는 이유고양이가 밥을 남기고 여러 번 나눠먹는 이유는 냄새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이는 사료를 주면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조금씩 나눠 먹는 습성이 있는데, 원인은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이와테대학교 농생명학부 미야자키 마사오 교수 연구팀은 14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고양이가 밥을 남기는 이유는 발달된 후각 및 냄새와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고양이
달의 물은 대체 어디에 숨어있을까미국의 아르테미스(Artemis) 미션을 계기로 지구의 위성 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사람이 가장 먼저 발을 디딘 지구 외 천체 달은 전부터 인류의 이주 가능성이 점쳐졌다. 각국의 달 탐사가 활발한 지금, 인류의 이주를 위해 가장 필요한 물이 과연 어디 존재하는지 시선이 모였다. 달에 물이 있을 가능성은 오래전 제기됐다. 달은 대기가 희박하고 자기장
'마션'에서 본 화성 식물재배, 가능한가불의의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남은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지구에 남은 동료들은 그가 죽었다고 단념하지만, 극적으로 생존한 와트니는 나름대로 화성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남은 식량과 과학 지식을 활용한 와트니는 천신만고 끝에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기에 이른다. 리들리 스콧(88) 감독의 영화 '마션'은 화성에서도 농사가 가능하다는 강렬한 상상
문어가 맘에 드는 이성 판별하는 방법수컷 문어는 다리에 붙은 흡반, 즉 빨판을 이용해 짝짓기 대상을 결정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징어와 더불어 두족류를 대표하는 문어는 아직 인간이 모르는 구석이 많은 미스터리한 생명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OIST) 공동 연구팀은 7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짝짓기 시즌 문어 수컷은 다리 8개 중 하나의 빨판을 이
이스라엘 유령 고리, 하나 아니었다60년 가까이 하나로 여겨졌던 이스라엘의 스톤서클, 일명 유령의 고리가 30개 가까이 분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6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동방의 스톤헨지, 유령의 고리, 거인의 수레바퀴 등 별명이 많은 루짐 엘 히리(Rujm el-Hiri)가 이스라엘에 수십 개 분포한다고 전했다. 골란고원에 약 5000년 전
목성 번개는 왜 지구보다 훨씬 셀까목성 번개의 강도는 지구의 100배 이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거대 가스행성인 목성은 그 유명한 대적점(대적반)을 포함, 대기 전체가 격렬하게 움직이며, 초강력 번개가 빈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B) 천체물리학 연구팀은 27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목성에서 치는 번개의 위력이 지구보다 훨씬 강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는 미 항공우주국(
120억년 동안 작은 은하 빨아먹은 은하120억 년에 걸쳐 작은 은하들을 삼킨 나선은하가 특정됐다. 초대형 나선은하의 성장 과정을 규명한 이번 연구는 이달 23일 자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애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소개됐다. 미국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가 조사한 나선은하는 NGC 1365다. 지구에서 화로자리 방향으로 약 5600만 광년 떨어진 막대나선은하로
상어도 기댈 동료 점찍고 교류한다상어의 일부 종은 개체끼리 친분을 쌓고 특정 동료와 함께 행동한다는 흥미로운 관찰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세터대학교 동물행동학 연구팀은 이달 17일 발간된 국제 학술지 Animal Behaviour에 이 같은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게재했다. 황소상어는 몸길이 약 3m, 체중 약 200㎏의 대형종이다. 체내 염분 농도를 조절할 줄 알아 담수에서도 헤엄칠
화성의 물 존재 기간, 5억 년 길었나화성 지표면 아래에서 하천에 의해 형성된 고대 삼각주가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화성에 물이 존재한 기간이 학자들 추측보다 최소 5억 년 길고, 생명체가 생존할 환경이 훨씬 오래 지속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공동 연구팀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개는 착하고 고양이는 못됐다?...진실은개는 주인이 물건을 찾을 때 흥미를 보이고 돕는 데 비해 고양이는 비협조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가 인간을 살갑게 대하고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쌀쌀맞다는 속설이 실험으로 어느 정도 입증됐다. 헝가리 동물행동학 연구팀은 19일 조사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이 주장했다. 개는 사람이 하는 일에 협력하는 경우가 많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때 도와주려 달려오는
미세먼지, 호흡기 만의 문제 아니다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그간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연구들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호흡기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여러 연구들은 미세먼지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생각하게 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연구팀이 2018년 낸 조사 보고서는 충격적이다.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장난감 물어와" 로봇 개도 가능할까로봇 개도 진짜 개처럼 인간의 애매한 몸짓과 말을 알아듣는 시대가 올지 모르겠다. 지금의 인공지능(AI)은 정확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실제 개처럼 경험과 감각에 의해 인간 말을 알아듣는 기술이 첫걸음을 뗐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로봇공학 연구팀은 명확하지 않은 말과 행동에서 진짜 의미를 유추해 행동하는 로봇 기술을 19일 소개했다. 연구팀이 만든
딱 한 번 교미...신기한 장수풍뎅이 생태장수풍뎅이 암컷은 일생 단 한 번 교미를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곤충계에서는 드문 희귀한 생태에 학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모였다. 일본 야마구치대학교 곤충학자 코지마 와타루 부교수 연구팀은 17일 공식 채널에 이런 내용의 관찰조사 보고서를 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4일 국제 동물생태학회지에 먼저 소개됐다. 장수풍뎅이는 커다란 몸집과 늠름한
껌 씹으면 집중력 올라가는 까닭은껌을 씹으면 집중이 잘 된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됐다. 시험을 앞둔 학생이나 운전 등 장시간 집중이 필요한 사람이 괜히 껌을 찾는 게 아니다. 일부 껌 업체는 제품이 집중력을 올려준다고 광고한다. 일면 단순한 속설 같기도 한 껌 씹기의 효과는 놀랍게도 심리학 및 신경과학 연구에서 입증됐다. 영국 카디프대학교는 2024년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지속적 주의력 검
완전한 빨간색, 왜 여태 못 만들었나수많은 인공물을 뒤덮은 컬러는 선인들이 연구해 만든 안료들이 빚어낸다. 색은 그 안에 복잡한 화학식이 얽혀있는데, 지금도 경험과 운이 따라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만큼 오묘한 분야다. 완벽한 빨간색을 만들기 연구를 거듭하는 인도 과학자 마스 수브라마니안(72)이 이달 6일 SNS에 올린 글은 크게 주목됐다. 인류가 여태 완전한 빨간색 안료를 제작하지 못한다
니모가 스트레스 받으면 벌이는 일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해수어 흰동가리는 자라면서 흰 줄무늬 하나가 사라지는데, 그 속도를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OIST) 수생생물 연구팀은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관찰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 2월 호에 먼저 실렸다. 흰동
화성, 어떤 곳인가...곰벌레도 포기한 지옥지구 최강의 생명체 곰벌레를 화성에서 살아남게 하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이를 응용한 기술은 언젠가 이뤄질 인간의 화성 탐사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학명이 힙시비우스 두자르디니(Hypsibius Dujardini)로 물곰(Water Bear)이라고도 하는 곰벌레는 극도로 건조한 지역에서도 독자적인 가사 상태에 들어가 생존한다.
고대 양서류, 대멸종 견디고 바다 건넜나고대 양서류의 일종 분추목이 바다를 건너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는 가설을 입증할 자료가 나왔다. 분추목은 중생대에 번성한 다양한 양서류의 분류군이다. 스웨덴 국립자연사박물관(SMNH) 벤자민 키어 박사 연구팀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이달 22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
요즘 심각한 AI 정신병, 대체 뭐기에인공지능(AI)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신종 의존증이 유행이다. 방대한 지식을 갖춘 대화형 AI에 기댄 나머지 환상에 사로잡히는 AI 정신병의 심각성을 학계가 경고하고 나섰다. 대화형 AI는 다양한 질문에 답해 주거나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을 듣고 대응한다. 이 과정에서 친근함을 느낀 인간이 차차 AI에 빠지고, 계속되는 상호작용 속에 망상에
항생제도 안 들어...공포의 고대 세균루마니아의 동굴에 잠든 미지의 세균이 현대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세균이 출현한 시기는 항생제가 개발되기 훨씬 전인 대략 5000년 전으로 파악됐다. 루마니아과학원(Academia Romana) 생물학 연구팀은 이달 17일 자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를 통해 얼음 동굴에 잠든 미스터리한 세균을 소개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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