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부자 씨는 60년 넘게 무대와 방송에 서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긴 세월을 지나온 어른들의 이야기에는 겹치는 대목이 있습니다.
평생 붙잡고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헛되더라는 것들입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아프면서도 참고 버틴 시간
일이 밀렸다고, 식구들 걱정한다고 아픈 것을 미룹니다. 그렇게 참은 시간은 훈장이 되지 않고 병으로 돌아옵니다. 조기에 발견한 질환과 늦게 발견한 질환은 치료 기간도 비용도 몇 배 차이가 납니다. 참는 것은 강한 것이 아닙니다. 미뤄둔 검진 하나를 이번 달에 예약하세요.

2위. 남과 견주며 보낸 세월
누구네 집은 어떻고 누구 자식은 어떻다는 셈을 하다 보면 내가 가진 것은 늘 부족해 보입니다. 사람은 절대적인 형편이 아니라 비슷한 처지의 사람과 견줄 때 가장 크게 불행해집니다. 그 비교로 얻은 것은 결국 하나도 없습니다. 비교가 시작되면 그 자리에서 화제를 돌리세요.

1위. 화해를 미룬 것
말년에 가장 헛되게 느껴지는 일 1위는 먼저 손 내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미룬 몇 달이 몇십 년이 되고, 상대가 세상을 떠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이에 시간이 다 지나갑니다. 지금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문자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지나온 일을 후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마음에 걸리는 사람에게 안부 한 줄 보내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보낸 한 줄이 10년 뒤 후회 하나를 지웁니다.
출처 : ‘인생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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