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웠다가 온 가족이 탈났습니다..” 50대가 꼭 알아야 할 찌개 재가열 금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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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끓인 찌개를 아침에 한 번 더 데워 먹는 집이 많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뒀으니 괜찮겠지 싶어 불만 켜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찌개 종류에 따라서는 다시 끓여도 세균이 만든 독소가 그대로 남거나 영양이 오히려 해로운 성분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소화 기능이 약해져 있어 탈이 나면 회복도 더딥니다.
3위. 시금치 된장국
시금치에는 질산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 끓일 때는 문제가 없지만 한번 끓인 뒤 식히고 다시 데우는 과정을 거치면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아질산염은 체내에서 발암 물질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물질입니다. 시금치국을 끓였다면 먹을 만큼만 덜어내고 나머지는 냉장 보관 후 하루 안에 차갑게 먹거나 버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재가열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2위. 콩나물국
콩나물은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끓인 뒤 식히는 동안 실온에 두었다면 이미 세균이 늘어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시 팔팔 끓인다고 해도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는 열에 강해 그대로 남습니다. 콩나물국은 끓인 당일 먹을 만큼만 만들고, 남았다면 냉장 보관 후 다음 날까지만 한 번 더 데워 드시기 바랍니다. 이틀 넘긴 것은 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1위. 조개탕
조개는 바닷물에서 자라면서 미생물과 독소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끓이면 대부분 죽지만 일부 세균과 독소는 열에도 버팁니다.
조개탕을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조개 살이 질겨지고 국물에서 비린내와 함께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백질이 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조개탕은 끓인 뒤 두 시간 안에 먹고, 남은 것은 냉장 보관 후 다음 날 아침까지만 한 번 더 데워 드십시오. 냄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버리시기 바랍니다.
찌개를 끓일 때는 먹을 만큼만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부득이하게 남았다면 빨리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안에 먹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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