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신 뒤 남은 건 원망뿐이었습니다..” 형제 사이 돌이킬 수 없게 만드는 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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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한집에서 자란 형제자매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부모님이 연로해지면서 관계가 서먹해지거나 아예 연락을 끊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한두 번의 결정적인 순간에 서로 섭섭함을 주고받으면서 멀어집니다. 오늘은 중년 이후 형제 관계를 회복 불가능하게 만드는 실수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3위. 배우자가 형제 험담하는 것을 그냥 둡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자기 형제를 나쁘게 말할 때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그 말은 결국 형제에게 전해집니다. 명절 자리에서 배우자가 형제를 무시하는 말투로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말리지 않으면 형제는 당신도 같은 생각이라고 받아들입니다.
배우자가 형제 이야기를 꺼낼 때 “그 사람도 사정이 있을 거야”라고 한마디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형제 앞에서 배우자가 불편한 말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부드럽게 제지하는 편이 나중을 위해 낫습니다. 당신이 가만히 있으면 형제는 평생 그 기억을 지우지 못합니다.
2위. 부모님 유산을 혼자 더 가지려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재산을 나눌 때 자기가 더 고생했다는 이유로 많이 가져가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집을 팔지 말고 자기가 살겠다거나 통장을 먼저 정리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한 번 벌어지면 형제는 다시 얼굴을 보지 않게 됩니다.
법적으로 나눌 수 있는 몫이 정해져 있어도 욕심이 앞서면 그 과정에서 말과 행동이 거칠어집니다. 유산 액수보다 나누는 태도가 관계를 망칩니다. 부모님 생전에 돈을 더 썼다 해도 형제가 인정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유산은 법대로 나누고 섭섭한 마음은 말로 푸는 편이 나중에 후회가 적습니다.
1위. 부모님 병수발 책임을 떠넘깁니다
부모님이 편찮으실 때 형제끼리 돌아가며 병원에 다녀오거나 집에서 간병하는 일은 당연히 나눠야 합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피하거나 돈만 조금 보내고 손은 안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병수발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가까이 사는 형제가 도맡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몸도 지치고 마음도 상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는 그 섭섭함이 원망으로 굳어집니다. 장례식장에서 뒤늦게 와서 우는 모습을 봐도 마음이 풀리지 않습니다. 병수발을 함께하지 않으면 형제 사이는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형제는 선택할 수 없는 관계지만 멀어지는 것은 선택입니다. 부모님 일을 겪을 때 서로 양보하고 책임을 나눠 지면 나이 들어서도 기댈 수 있는 사이로 남습니다. 섭섭한 마음이 쌓이기 전에 먼저 전화를 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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