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택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782258e2-7f0f-4fc1-9020-2e1d5ac06307.jpeg)
테니스 전 국가대표 이형택과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대훈이 과거 강남에서 불거진 ‘스포츠 스타 폭행 시비’의 당사자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폭행으로 알려졌던 상황은 두 사람이 술을 마신 뒤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지며 빚어진 오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침대에 누워 듣기 좋은 경제 이야기, 김구라 경제 연구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이형택으로부터 직접 들은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이형택을 만났다며 당시 강남에서 발생했던 폭행 시비를 언급했다. 그는 “옛날에는 대기실에 모이면 전날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했지만 요즘은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며 “이야기가 건너 건너 퍼지면서 구설에 오르기 너무 좋은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이형택 씨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며 “이형택과 이대훈이 치고받고 싸웠다는 이야기가 가십처럼 돈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내기를 하다 몸싸움을 벌였다는 구체적인 소문까지 퍼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폭행이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김구라는 “이형택과 이대훈이 술을 많이 마시고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넘어졌다”며 “그 모습을 누군가 보고 두 사람이 싸운 것으로 오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은 2024년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씨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씨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고 전했지만, 당사자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의 정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이형택과 이대훈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구라는 당시 이형택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때 이형택도 술을 많이 마셨고 이대훈도 술을 많이 마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형택이 직접 출연해 사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MBC ‘라디오스타’ 방송은 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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