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네컷’ 강남 집 가압류 날벼락에 유명인 사기까지… 25년 결혼 지옥 끝내려는 아내의 절규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의 잘못된 선택과 잇따른 금전 피해로 벼랑 끝에 몰린 한 부부의 비극이 KBS Joy ‘운명네컷’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하유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인생의 기로에 선 사연자들의 절절한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신내림을 받았으나 능력을 잃어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결심한 전직 무속인의 사연에 이어,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자 결심한 두 번째 의뢰인의 고통스러운 속사정이 전파를 탔습니다.
KBS Joy ‘운명네컷’
사연자는 결혼 이후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토로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피땀 흘려 마련했던 강남의 공동명의 아파트는 남편이 친동생의 채무를 해결해 주겠다며 서명한 연대보증 탓에 한순간에 가압류 처분으로 넘어갔습니다. 비극은 연이어 찾아왔습니다.
본인과의 친분으로 얽힌 여성 연기자에게 인테리어 공사비를 떼이며 뒤통수를 맞았고, 달콤한 꼬임으로 접근한 벤처사업가에게 또다시 거액의 사기를 당해 남은 자산마저 송두리째 날렸습니다.
사연자는 “결혼 생활 내내 재앙 같은 불운만 거듭됐다. 아이도 없이 무의미하게 버틴 25년이었다. 이제는 누구의 아내라는 족쇄를 풀고 온전한 내 인생을 되찾고 싶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진행자 이상민은 건강 악화 경고에도 상대의 안위를 묻지 않는 사연자의 태도를 짚어내며, 삶을 포기할 만큼 극에 달한 마음의 상처를 헤아렸습니다. 3년간 신중히 지켜보라는 조언에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사연자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며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혀 묵직한 공감을 안겼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