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면 방향제부터 하나 더 둡니다. 향이 진할수록 냄새가 사라질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방향제는 냄새를 없애는 게 아니라 다른 향으로 덮을 뿐입니다.

냄새와 향이 섞여 더 불쾌해집니다
하수구 냄새나 소변 냄새 위에 진한 향을 덮으면 두 냄새가 섞여 오히려 더 거북한 냄새가 됩니다. 향이 빠지는 며칠 뒤에는 원래 냄새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냄새가 날수록 원인부터 찾아야 합니다.

냄새의 원인은 대개 세 곳입니다
화장실 냄새는 대부분 변기 테두리 안쪽 물때, 바닥 배수구, 세면대 배수관에서 나옵니다. 변기 테두리 아래를 솔로 닦고, 배수구 뚜껑을 열어 머리카락을 빼고, 세면대 배수관을 청소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환기가 가장 강력한 탈취제입니다
청소를 해도 습기가 차 있으면 냄새가 다시 납니다. 샤워 후와 화장실 사용 후에는 환풍기를 충분히 돌리고 문을 열어 습기를 빼냅니다. 방향제는 이 모든 걸 한 뒤 마무리로만 씁니다.

정리하면 방향제는 냄새를 덮을 뿐이다, 원인은 변기 테두리와 배수구와 세면대,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 방향제를 두면 냄새가 잡힌다는 말이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오늘 변기 테두리 아래부터 한 번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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