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그네를 달았어요” 유리 서재+패턴 타일 현관 38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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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짜리 38평 신축 아파트다. 집은 꾸밈없는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흰색과 회색을 배경 삼아 유리 칸막이로 자연광이 집 안 가득 흐르게 했다.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은 활짝 열고, 군데군데 곡선을 더해 단조로운 일상에 작은 생기를 불어넣었다.
거실 천장에는 그네를 매달았다. 소파 옆에서 가볍게 흔들리는 그네 하나가 차분한 집에 즐거운 표정을 더한다.
현관

현관 바닥에는 화려한 무늬 타일을 깔아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각적인 인상을 준다. 문 정면에는 신발장을 세워 현관과 주방 사이의 경계를 만들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주방이 보이는 구조도 함께 가렸다.
신발장은 바닥에서 띄우고 아래에 간접 조명을 넣어 가볍게 보이게 했다. 안쪽 키 큰 수납장에는 세로 살 모양의 숨은 문을 달아 수납을 늘리면서 벽에 리듬을 줬다.

신발장 맞은편 벽은 거울로 마감했다. 외출 전 옷매무새를 확인할 수 있고, 두꺼비집도 함께 가려 준다.
거실

TV 벽은 은은한 결의 석재로 마감하고 가장자리를 곡선으로 마무리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냈다. 옆에는 검은 유리문을 단 진열장을 세워 좋아하는 물건을 보기 좋게 모아 두었다.

서재

소파 뒤로는 유리 칸막이를 세워 반쯤 열린 서재를 만들었다. 천장까지 닿는 책장으로 넉넉한 수납을 확보했다.

창가의 애매한 자리는 바닥을 높여 평상을 짜 넣어, 편하게 걸터앉아 쉴 수 있다.
다이닝룸

복도를 사이에 두고 서재 맞은편에는 다이닝룸과 주방이 있다. 거실과 ㄱ자로 이어지는 자리에 일자형 싱크대를 놓고 아일랜드와 식탁까지 길게 이어, 요리하고 오가는 동선이 매끄럽다. 안쪽 벽에는 가전과 생활용품, 냉장고를 한꺼번에 넣는 수납장과 진열 선반을 간결하게 짜 넣었다.
안방

안방 침대 머리맡 벽은 미색의 은은한 결을 살린 마감에 홈을 내 빛이 닿으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 생긴다. 맞은편 벽은 미닫이문과 나무 결, 유리문을 섞어 TV와 옷장을 한 면에 담았다.
드레스룸

침실 옆에는 유리 미닫이로 나눈 드레스룸을 두었다. 밝은 나무 결에 거울과 유리를 더해 시선이 막히지 않고, 좁은 공간도 시원해 보인다.
출처: YxC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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