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건강한 K팝 인재육성 선례 만든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KPOP 글로벌화의 핵심인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해 보컬 학원 ‘K유니버스(KUNIVERSE) 아카데미’를 2일 정식 출범시켰다.
K유니버스 아카데미는 단순 레슨에 그치는 실용음악계 관행을 넘어 학생들을 보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세세히 관리하고 공식 음원이나 공연 실적을 제공하는 등 성과 중심의 운영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보컬, 작곡, 작사, MIDI 등 전통적인 교육 구조와 함께 음원 반, 음반 반, 전문가 반 , 입시 반, 글로벌 체험 반 등 목표 중심의 체계화된 반 편성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 할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확보했다.
K유니버스 아카데미는 또한 동아방송예술대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블름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엔터 기획사와의 제휴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유니버스 아카데미는 특히 열악한 강사들의 처우도 개선, 건강한 실용음악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그동안 실용음악계는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강사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았고, 결과적으로 KPOP 산업의 근간인 인재 육성 부문에서 많은 문제를 노출해왔다.
K유니버스는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해외 인재 육성은 물론 KPOP 팬들의 체험 교육 및 공연, KPOP 랜드마크 구축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KPOP의 세계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K유니버스 아카데미는 송파역 인근에 본원이 설립됐다. 월~토 까지 운영하며 향후 지역별 거점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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