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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82메이저 “잘될 ‘촉’ 온다…같은날 컴백 세븐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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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음악방송 1위부터 음원차트 진입까지, 잘될 것 같은 ‘촉’이 옵니다.”

이름 따라, 제목 따라 그룹의 앞날도 따라간다는 ‘설’이 있다. 82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다. 82메이저(82MAJOR) 이름 안에 ‘국가대표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녹였다. 신곡 제목은 ‘촉’, 82메이저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촉이 느껴진다”며 위풍당당 첫 컴백을 알렸다.

그룹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지난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를 발매하고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온(ON)’을 발매한 지 6개월 만이다.

82MAJOR(82메이저) 단체 이미지.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데뷔 후 첫 컴백을 앞둔 82메이저 멤버들의 얼굴엔 기대감과 설렘이 스며들었다.

조성일은 “데뷔를 하고 나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준비도 많이 했고 설렌다”라고 했다. 윤예찬은 “데뷔 때보다 기대하는 것이 크다”고 했고 백석준은 “저희 노래를 많이 들려주면서 소중한 시간을 많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활동을 앞둔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도균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준비를 했다”고 했고, 남성모는 “두 번째 활동이라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싶다는 욕심이 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을 보탰다. 황성빈은 “데뷔 때도 많이 떨었는데, 첫 컴백이라 떨린다”라며 “멤버들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있다. 팬들에게 더 멋있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82메이저는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이자 상무였던 김영선 대표가 설립한 신생기획사 그레이트엠의 1호 아이돌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전 ‘레어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작곡 및 K팝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왔던 준비된 아이돌이었다. 조성일은 “데뷔를 하고 난 뒤 연습실에서 벗어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다. ‘레어하우스 프로젝트’ 때는 온라인상으로 응원을 받았는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웃었다.

이제 데뷔 6개월, 82메이저에겐 꿈같은 나날이었다. 지난 1월엔 데뷔 후 첫 콘서트를 했고, 애티튜드라는 팬덤명도 생겼다. 약 500여명과 함께 했던 콘서트를 가장 뿌듯했던 일로 꼽으며, “새벽까지 멤버들끼리 으쌰으쌰 연습했다. 아직은 저희 곡이 많지 않아 블랙핑크 커버 두대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 “팬들 앞에서 멋있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멤버들을 믿고 자신있게 했다”라며 행복했던 그 순간을 떠올렸다.

데뷔곡 활동으로 자신감과 무대 적응력도 키웠다. 남성모는 “이전에는 K팝 선배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데뷔를 하고 난 뒤 선배들이 어떻게 무대를 하는지 지켜볼 기회가 많았고, 그런 점에서 많은 배움이 됐다”고 했다. 조성일은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많이 해서 실력이 늘었고, 충분한 준비도 했다”고 했고, 멤버들은 “데뷔 앨범 때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의욕을 보였다.

82MAJOR(82메이저) 단체 이미지.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82메이저의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에는 82MAJOR만의 비트와 음악으로 세상과 함께 하겠다는 당당한 태도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촉'(Choke)을 비롯해 ‘벌스데이'(Birthday), ‘일리걸'(Illegal), ’82’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이번 앨범에도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확고한 정체성을 담아냈다.

연습생 시절부터 직접 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멤버들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노래에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이야기 했다.

타이틀곡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다. 영문명 ‘Choke’에는 ‘숨이 막히다’, ‘목을 조르다’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 후렴구에서 ‘촉’과 ‘Choke’으로 재치 있는 언어유희를 선보이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82메이저 멤버들은 “음악과 춤이 중독성 있어서 챌린지 하기에도 좋다. 농구를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도 강렬하다”며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제목 ‘촉’도 신선하다. 이들은 “제목이 안 정해진 상태에서 ‘촉’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확 꽂혔다. ‘이 친구들 뭐지?’하며 찾아볼 것 같더라. 잘될 것 같은 촉이 온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제목의 ‘촉’대로, 이번 앨범 그리고 82메이저의 성공에 대한 ‘촉’을 물었다.

박석준은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촉이 온다”고 했고, 예찬은 “차트 진입하는 촉이 온다”라는 바람을 녹여냈다. 조성일은 “과자 제품(칙촉) CF를 찍을 것 같은 촉”을, 남성모는 “화장실 2개 있는 숙소로 이사갈 촉”이라며 엉뚱한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고민하던 막내 김도균은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촉이 온다”고 어른스러운 대답을 내놨다. 이에 형들은 “순수하고, 뭘해도 귀엽다”라는 칭찬으로 막내를 보듬었다.

황성빈은 “컴백대전에서 이길 촉”이라는 희망사항을 이야기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4, 5월의 컴백 라인업이 만만치 않다. 82메이저가 컴백하는 29일에는 ‘K팝 대세’ 세븐틴과 아이브의 컴백이 있다. 특히 세븐틴은 82메이저의 롤모델 그룹으로, 같은 시기 활동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82메이저는 “세븐틴은 팀케미가 좋고, 곡도 잘 만들고 무대도 잘한다”라고 영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82MAJOR(82메이저) 단체 이미지.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쟁쟁한 선배그룹들과 같은 시기 컴백하지만, 82메이저 역시 팀에 대한 자신감은 뒤지지 않는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여유 있는 무대매너를 뽐내며 ‘공연형 아이돌’로도 이름을 알렸고, 컴백 전 버스킹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82메이저’라는 이름에 걸맞는 팀이 되고 싶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이다.

조성일은 “국가번호 82가 들어가는데, 책임감과 부담감보다 자랑스럽다. 한국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의미로, 더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했다. 황성빈은 “82메이저라는 팀명을 들었을 때 국가번호가 앞에 있지 않냐. 사고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82메이저의 무기로, 작사 작곡 능력을 기반으로 한 음악성과 비슷한 나이대의 멤버들에서 오는 케미를 내세웠다. 매일 아침 한강에서 10km를 뛴다는 ‘운동돌’ 성일은 “멤버들이 모두 운동을 열심히 한다. 체력이 좋아서, 무대에서 라이브 실력도 좋다”고 했다. 조성일은 “(김영선) 대표님이 저희를 오디션에서 캐스팅 할 때 비주얼을 봤다고 했다”며 “제 생각이 아니고, 모두의 피셜”이라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82메이저는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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