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년차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그룹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세븐틴은 데뷔 10년차에 ‘새로운 시작’을 수 차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민규는 “10년간 많은 걸 했기 때문에 처음 하는 게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은 항상 마음가짐이다. 앞으로 주어지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을 항상 새롭게, 초심을 가지고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지는 “우리는 항상 새로운 걸 해왔다. 가장 세븐틴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앨범의 색도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흐름에 따라 새롭게 다가가겠다”고 답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Inst.)’가 담긴다.
타이틀곡 ‘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가 녹아있다.
한편 세븐틴의 신보는 2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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