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팔 S09, 창안자동차의 플래그십 SUV로 공식 출시
창안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디팔(Deepal)이 자사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S09를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2025년 5월 22일에 공개되었으며, 출시 직후 21,168건의 사전 주문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디자인 및 크기: 대형 SUV의 위엄
디팔 S09는 전장 5,205mm, 전폭 1,996mm, 전고 1,800mm의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휠베이스는 3,105mm에 달한다 .
외관은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과 매트릭스 헤드램프, 숨겨진 도어 핸들 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채택하여 공기저항계수(Cd)를 0.28로 낮췄다 .

실내 공간: 가족을 위한 최적의 구성
6인승(2+2+2) 구성의 실내는 총 4.3㎡의 공간을 제공하며, 3열까지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
전면에는 15.6인치 OLED 듀얼 스크린과 43인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2열에는 21.4인치 3K 해상도의 천장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

파워트레인: 확장형 전기차(EREV) 시스템
디팔 S09는 1.5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하는 확장형 전기차(EREV) 시스템을 채택했다.
후륜구동(RWD) 모델은 231kW(314마력)의 출력을, 사륜구동(AWD) 모델은 추가로 131kW(178마력)의 전기모터를 전륜에 장착하여 총 362kW(493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 배터리는 CATL의 40.18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RWD 모델이 220km, AWD 모델이 210km이다 .

첨단 기술: 화웨이와의 협업
디팔 S09는 화웨이의 HarmonyOS 5.0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DS 3.3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 주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ADS 4.0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

편의 기능: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
실내에는 10리터 용량의 냉온장고(-6°C~50°C), 무선 충전 패드, 이동식 센터 콘솔 등이 탑재되어 있다 .
2열 시트는 ‘제로 그래비티’ 기능과 8포인트 마사지, 통풍 및 열선 기능을 제공하며, 3열 시트도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가격 및 시장 반응
디팔 S09는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39,900위안(약 33,100달러)부터 309,900위안(약 42,800달러)까지 다양하다 .
출시 직후 21,168건의 사전 주문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결론: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
디팔 S09는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첨단 기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 중심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화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첨단 기술 탑재와 실용적인 편의 기능은 디팔 S09를 주목할 만한 모델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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