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도 조절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요?
헬스트레이너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이유 중 하나는 “간식”입니다.
오늘은 전문가들이 식단에서 절대 허용하지 않는 간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말린 과일 – 당 덩어리

말린 망고, 바나나칩, 건포도는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분이 농축된 고당 간식입니다.
생과일보다 수분이 빠지면서 당밀도가 3~5배 높아지고, 일부 제품은 설탕이나 시럽을 추가로 코팅하기도 합니다.
헬스트레이너들은 “말린 과일 한 줌은 케이크 한 조각과 비슷한 열량”이라며 다이어트에 가장 치명적인 간식으로 꼽습니다.
2. 요거트볼 & 그래놀라 – 단백질보다 설탕이 더 많아

시중 제품 상당수가 당분이 첨가된 플레인 요거트에, 설탕 코팅된 그래놀라와 말린 과일까지 더해져 한 컵 기준 300~400kcal, 당류 25g 이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콜릿바 한 개 수준으로, 헬스장 트레이너들은 “운동 전후 간식으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3. 에너지바 – 속은 고지방·고당

운동하는 사람들의 간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에너지바는 ‘운동 안 해도 살찌는 구조’입니다.
기름에 볶은 곡물, 시럽, 땅콩버터, 코코넛오일이 혼합되어 있어 포화지방과 칼로리가 높습니다.
특히 한 개에 250kcal 이상인 제품도 많아, 식사 후 ‘입이 심심해서’ 먹기엔 과한 선택입니다.
체중 감량, 근육 유지가 목표라면 간식부터 다시 점검해보세요.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대체 간식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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