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S 출신 가수 슈(43)가 최근 방송 복귀를 앞두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뷔 초보다 14kg이 늘어나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한 그녀는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려다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슈처럼 급격한 다이어트가 왜 위험한지, 그 치명적인 부작용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급격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치명적인 세 가지 이유

근육량 감소와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합니다.
슈처럼 굶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근육량 감소입니다. 단기적으로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지게 됩니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정현수 원장은 “근육량 감소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각종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신체가 에너지를 소모하는 양이 줄어들어 살을 빼더라도 요요 현상을 겪기 쉬워지며, 근육의 회복 능력 저하와 호르몬 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해치고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합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우리 뇌에도 치명적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 섭취가 어려워지면 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뇌 성장과 활동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한 ‘원료’가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짧은 시간 내에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시도할 경우,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섭식 장애를 유발하여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요 현상으로 장기적인 체중 관리 실패를 부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결국 요요 현상이라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만듭니다.
근육량 감소로 인해 떨어진 기초대사량은 체내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살이 다시 찌기 쉬운 몸으로 만듭니다. 이는 다이어트 이후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갔을 때 체중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 더 많이 찌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급격한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한 체중 관리에 실패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E.S 슈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근육량 감소, 뇌 기능 저하, 그리고 요요 현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달에 2~3kg 감량을 목표로,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습관을 통해 요요 없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여름철 식중독 부르는 냉장고 실수 3가지! 지금 바로 점검하세요
- 무릎 지키려면 ‘이 국’ 일주일에 2번만 드세요! 관절 수술 막아줍니다!
- 손발 저림? ‘당뇨 전단계’ 알리는 숨은 신호 4가지입니다
- 치매 막는 견과류 3가지! 의사들이 매일 한 움큼씩 먹는 이유
- 하루 1스푼 ‘이 기름’이면 콜레스테롤 약이 필요 없습니다!
댓글0